두타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는 탈모쉨들 봐라 1
ㄱ료ㅕㅑ
26/06/21 00:08:17
(59.♡.173.194)
두타스테리드가 피나보다 세다길래 확실하게 잡으려고 시작했음. 확실히 효과는 미쳤더라. 앞머리 잔털 올라오는 거 보고 감동해서 울 뻔했음. 예전엔 휑하던 곳이 채워지니까 자존감 좀 살아나는 것 같더라고. 근데 문제는 강직도랑 유지력임. ㅅㅂ 이게 양날의 검일 줄이야.
원래는 한 번 하면 기절할 정도였는데, 약 먹고 나서는 끝까지 유지하는 게 힘들더라. 중간에 시들해질 때 그 민망함은 진짜... 여친한테 미안해서 고개도 못 들겠더라. 여친은 내가 식은 줄 알고 "자기 요새 나한테 관심 없어?" 하는데 속은 타들어 감. 그래서 약을 2~3일에 한 번 먹는 걸로 조절하고 판토모나 병행 시작했음.
판토모나가 두피 영양도 채워주지만, 전반적인 컨디션을 잡아줘서 그런지 약 텀 늘려도 탈모 진행 안 됨. 그리고 꽈추가 다시 딴딴해지는 게 느껴진다. ㄹㅇ 쇠몽둥이까진 아니어도 스펀지 탈출은 함. 나처럼 두타 먹으면서 부작용 온 애들은 무작정 참지 말고 조절하면서 판토모나 챙겨라. 그게 인생 사는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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