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전쟁으로 쇠퇴해버린 러시아.jp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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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9 16:43:02
24/02/19 16: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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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IT전문가만 무려 10만명이 빠져나갔다고....
2023년에는 더 많이 빠져나갔을것으로 추정....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에 몇안되는 IT기업인
얀덱스와 VK의 쇠퇴....
금융산업과 각종 산업들이 저조한 러시아에서
IT산업은 성공할수있는 몇 안되는 분야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사실 푸틴을 비롯한 독재정권은 전쟁 이전부터
자국의 기술기업들을 억압하고 자유롭게 두지 않았다고한다.
2021년 러시아의 IT부문 총합 시장규모는
478억달러 수준...
참고로 삼성전자 한 기업이 3000억달러의 가치인것을 생각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얀덱스는 러시아 기술의 자부심이였다.
그러나 정부의 통제를 받는 러시아 기업의 특성상
전쟁에 관련해 편파적인 보도를 계속 하고있는 얀덱스....
결국 EU로부터 철퇴를 맞은 얀덱스.....
자국 플랫폼 뿐만아니라
타국의 소셜플랫폼에도 압박을 가하는 러시아 정부
러시아는 연간 190억달러 규모의
첨단재료를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66%를 수입하는 실정...
또한 러시아의 반도체 산업은 타국보다
최소 10년에사 15년 뒤처진 상황이라고 한다.
러시아 경제는 정교한 경제가 아니며
첨단 산업을 가지고있지도 않음에도
전쟁을 일으켜
시스코,SAP,오라클,IBM,TSMC,노키아,에릭슨,삼성 등
미국과 유럽, 동아시아의 거대한 기술기업들의 접근 루트도 잃었다고 한다.
국제 교류없이 기술을 키우겠다는것은
"소련으로의 후퇴"
이런 상황인데도 첨단기술에 관심없는 러시아 정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많은 러시아 스타트업이 생겨났었는데
이마저도 전쟁이 발발한후
국제투자가 무려 57% 감소하였다.
그렇다면 현재 러시아의 기업은 어느정도의 규모일까?
우선 유럽 기업 상위 45개중
러시아 기업은 단 1개도 없다.
유럽 대륙자체가 거대한 기업이 워낙 많은곳이라곤 하지만,
인구가 가장많은 나라인 러시아의 기업이
단 한개도 랭크되지 못한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그럼 유럽 단일국가와 비교하면 어떨까.
유럽에서 가장 기업이 많은 영국과 비교를 해보면
상위 30개기업중
29개가 영국기업이고
러시아 기업은 가스프롬 1개만을 순위에 올린수준이다....
오래전부터 선진국이였던 미국과 유럽은 고사하고,
극 후발주자였던 대한민국 조차
삼성전자와 현대차라는 글로벌기업을 탄생시킬동안
러시아는 무엇을 했나?
러시아는 무엇을,누구를 위해 기술산업에 투자하지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