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보다 여론이 더 안좋아진듯한 드라마&영화 장르 0
는 원작기반 영상화
과거엔 만화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나 영화가 불호 영역 거의없이 잘된 케이스들이 많았음
물론 과거에도 영상화 소식들리면 걱정하는 원작팬들도 있었으나 대체로 원작과 비주얼 결이 맞는 배우 섭외에대한 걱정이었지 각색에대한 걱정은 그다지 없었음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영상화에대한 여론이 안좋아지기 시작함
흐름이 괜찮고 영상화 하기좋은 소설이나 웹툰엔 꼭 드라마화했으면 좋겠다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 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이젠 그런 댓글들이 달리면 좋아하기보단 우려하는 말이 더 많아짐
이유는 아무래도 "원작을 훼손하는 각색"이 큼
어느정도의 각색은 대부분 받아들이지만 원작의 선만 따온 수준의 각색은 원작을 이용하거나 무시했다고
생각하고 화내는 팬들이 많아짐. 최근작으로 예시 들수있는게 고거전과 재벌집 막내아들이있음
넷플드였던 택배기사도 완성도를 떠나 원작은 여성원톱물 여주 중심 서사였는데
드라마화에선 여주캐를 남자로 바꾸고 메인으로 올려서 비판하는 원작팬들이 많음
그렇다고 원작내용을 너무 따라가면 그건 그냥 실사화아니냐
이런 반박도 많고 원작의 큰 선을 배제해도 대흥행한 케이스도 많았던게 사실임ㅇㅇ
그 예중 하나론 신과함께가있음
웹툰 원작 신함에선 진기한 변호사가 일반 회사원인 김자홍을 지옥이 아닌 인간문으로 들여보내는게
주요 쟁점이었는데 영화에선 소방관 김자홍을 세명의 차사가 인간으로 환생할수있게 도와주는 흐름으로감
여기서 불호를 느낀 사람들은 원작에선 김자홍이 사람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었기에
진기한 변호사의 기발한 변호 능력이 더 빛을 발했는데 천국 프리패스인 소방관으로 나온게 아쉽다,
진기한 캐릭터는 신함 인기 1위캐인데 없어서 아쉽다 이런 의견이 많았음
하지만 불호의견이 많았다면 신함이 쌍천만의 영화가 될리도없었던게 사실이고 원작과 달라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다, 원작대로만 흘러가면 원작을 보고온 입장에선 흥미가 떨어진다 이런 의견도 많았음ㅇㅇ
아무튼 원작기반 영상화는 원작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만 갖춰주면 어느정도 각색하는건
내용만 좋다면 다들 이해하는 영역 아닐까싶음 그 예의도 안갖추는 작감들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