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정엄마 닮아 요리솜씨가 좋아요.SNS에 음식관련 영상올려 팔로워도 좀 있는편이예요.매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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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9 10:04:02
24/02/19 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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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정엄마 닮아 요리솜씨가 좋아요.
SNS에 음식관련 영상올려 팔로워도 좀 있는편이예요.
매끼 기본 반찬 3~4종류 /메인음식 / 국
이렇게해서 먹어요.
시댁부모님은 집들이때 한번 드셔보시고는, 맛도 좋고 플레이팅도 너무 이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거든요.
그리고 만날때마다 음식 잘하는 젊은사람 요즘 많이 없는데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셨고,
감사합니다~ 했어요.
결혼 3년차.
시어머님이 어제 전화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앞에 좋게좋게 이야기하시고 ,
자기네 집으로도 일주일에 2번정도 반찬과 국 좀 해서 줄 수 있냐 이거예요.
달에 30만원 주신다고요. ㅋ
어차피 매일 해먹는거 양만 조금 더 하면 되지않냐고 식재료비는 주겠다고 가볍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저도 정말 좋게 돌려가며 싫다하니
티나게 서운한티 내시며 알았다. 이러시고 전화 끊으시네요.
남편한테 말하니 , 다음에 전화와서 또 그런소리하면 전화 끊고 바로 자기한테 이야기 하라하는데,
시댁이랑 정말 사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급 불편스러워지네요;
아니 며느리한테 이러는 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