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위기의 원인. txt 0
제가 몇달전부터 강조한 것이지만, 총선 절대 쉽게 못 이긴다고 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패하면 이 정권은 끝이기 때문에, 수단 방법을 안 가릴겁니다.
그리고 그들도 바보는 아니기에...온갖 기망전술부터 갈라치기까지 총 동원하겠죠. 기울어진 언론지형이 그것을 뒷받침 할겁니다.
최근 한달사이에 급격히 여론의 흐름이 안 좋아졌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윤석열을 감추고 김건희를 지우고 한동훈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동안 민주당이 여론에서 우위에 있었던것은 윤석열이 계속 똥볼을 찼기 때문입니다. 주 69시간제. 독립운동가 폄화. 채상병 사건..그리고 윤석열 특유의 거만하고 멍청해 보이는 워딩등...
여기에 비호감인 김건희의 나대기까지...근데 한달전부터 김건희는 사라졌고 윤석열도 노출을 극도로 줄이고 있습니다. 이미 예정됐던 해외 국빈 방문마져 취소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해 댓글 알바들까지 동원해 한동훈을 띄웠죠. 심지어 윤석열의 리더십에 상처를 주는 약속대련까지 하면서 윤석열과의 분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게 어느정도 먹히는 모습입니다.
2. 의대 증원 2천명 지르기
->의사집단은 전통적으로 국힘 지지층인데, 선거를 위해서 이들을 때리는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보통 증원을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하는게 상식이지만, 당장 내년부터 2천명을 늘리겠다고 나왔습니다.
명백한 총선 전략이죠. 국민의 80%가 의대증원에 찬성인 만큼 의사집단과의 극단적 대결을 보여줄수록 이것이 다른 이슈를 잡아먹고 국힘 총선에는 무조건 이득입니다. 총선때까지 이 이슈를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총선이 끝나면 본인들 지지층인 의사집단을 버릴수 없으니...흐지부지되거나 소폭 증원으로 가겠죠.
만약 민노총을 때렸으면 국힘 지지층만 결집하고 중도층은 식상해 할수도 있었는데...머리를 아주 잘 쓴겁니다.
3. 비교적 잠잠한 국힘 공천 갈등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이 기존 국힘 중진들 싹 몰아내고 대통령실이나 검사들로 도배할거라고 생각했는데....총선 분위기가 안 좋으니 적당히 타협하는 방향으로 바꾼듯 보입니다. 즉 찐윤이 몇명 덜 되더라도 총선에서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의지죠. 여기에 검찰 캐비넷을 살짝 보여주고 기관장 자리등으로 회유하면서 생각보다는 잠잠합니다.
4. 이준석의 삽질
->이준석이 정치적 자살을 했습니다. 주변의 꼬득임에 넘어간건지..참나...결국 본인이 죽고 윤석열. 한동훈. 이낙연만 좋은일 시킨거죠.
소규모라도 비례정당으로 가면서 개혁(?)보수의 깃발로 국힘당을 공격했어야 하는데..합당하면서 이낙연만 살려주고...이는 구도상 민주당 표만 갉아먹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 낙타가 위기가 오면 모래밭에 머리를 쳐박는것처럼...여조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론 여조의 절대적 수치가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 추세를 보는데 있어서 유용하다는건...모든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금 민주당에 추세가 안좋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화제가 된 CBS나 KSOI가 국힘쪽은 절대 아니고 다른 여조도 흐름이 별로입니다.
다행인점은 아직 총선이 50일 남았고 그쪽이 패를 많이 보여준 느낌입니다. 그만큼 급했다는 것이죠.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입니다.
다음은 어떻게 이 추세를 바꿀것인지..제 의견을 적어보겠습니다.
* ??2??, RIPPP, ???????? ?Կ? ???? ?????Խ??? ???? ?Խù? ?̵??Ǿ????ϴ? (2024-02-18 16:33 / no : 867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