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4살인데 국공립 어린이집 다녀요.집 근처에 유명한 영어유치원이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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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9 06:31:02
24/02/19 0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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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4살인데 국공립 어린이집 다녀요.
집 근처에 유명한 영어유치원이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한 달 200만원이 넘는다 하더라고요.
전 7살 전까지 학습을 시킬 마음이 없어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자꾸 전화하셔서 영어유치원엔 왜 안 보내냐고 닦달하시네요.
남편하고 시누가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받고 둘 다 명문대 나와 직업들이 괜찮거든요.
어머님은 자기의 공부법이 옳다 생각하세요.
어머님은 자기 손주니까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신다 하는데,
지원 안 받고 그냥 관심도 안 받고 싶거든요.
예전에는 어쩌다 한 번씩 던지듯 이야기하시더니,
요즘엔 정말 일주일에 2~3번은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
싫다고 괜찮다고 관심 없다고 돌려서도 이야기하고 대놓고도 이야기하고
불편하다고도 말씀드렸고,
전화도 며칠 안 받고 했는데도, 자기 아들이랑 저를 아주 골고로 연락해서 괴롭히시네요.
아주 끈기가 대단하세요 ㅡㅡ ㅋ
차단할 만큼의 사유는 아니라 차단은 좀 그렇고..
어떻게 해야 어머님의 의지를 좀 꺽을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