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오늘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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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9 00:51:01
24/02/19 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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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에 병원에서 아버지 마지막 투병하실때 모공에
넋두리 늘어놓았지만 그래도 모공의 많은분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받았고 그래서 모공분들 의견으로
연명치료가 아닌 완화치료를 위해 호스피스로 옴기면서
마지막 시간까지 호스피스에서 많은 지인분들에게
기도와 격려 받으시고 오늘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도 너무 얼떨떨 하고, 이제 3일장을 앞두고 있지만 왜 내가 상주로써 저길 가야하는지...
인지부조화가 계속 오고있지만 그래도 가시는길 잘 위로하고 편하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량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