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존예녀 망상들을사람 ㄷㄹㅇ 0
다들 겨울방학동안 살쫙빼서 학교가고싶은 애들
많지않음?? 난 망상까지함
내일부터 딱 한달남았으니까 낼부터 개빡세게 할꺼임 나처럼 빼고싶은애들은 오글거리지만
재미로 봐주삼 내 망상 이제부터 힘들때마다 이거보면서 입맛다실꺼임 핸드폰 액정 핥기 ㅇㅇ?
-- 살빼서 개학날 망상 open --
방학동안 살을 ㅈㄴ쫙뺀 너는 원래도 이뻤지만(♡)
ㅈㄴㅈㄴㅈㄴ쌉 존예가 되어버림 걍 너가 학교아니
지역탑이 되어버림 다들 놀래켜줄 생각으로 개설렌
너는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서 우아한 공주플리
들으면서 메이크업하고 헤메코 다 완벽하게 쎄팅함
살쪘을때 그렇게 이쁘게 입고싶었던 동복 풀세트로
입어주고 ㅈㄴ사뿐산뜻한 발걸음으로 집을나섬.
학교에 도착해서 교문으로 걸어가는데 따가운
시선들이 느껴짐. 다들 너보고 ㅈㄴ이쁘다고 수군거리고 침흘리고 박박닦고 난리남.
넌 ㅈㄴ새침하게 (하지만 기분좋음) 에어팟끼고
노래들으면서 교실로걸어감.
교실갔더니 반애들 싹다 놀람. 그동안 너 얄밉게하던
애들도 태도 싹변함. 심지어 너보려고 다른반에서
애들 다나옴. 이쁘다는 소리 벌써 오조오억번들음
흥. 그와중에 널 질투하는 헤이터무리들이 있음
ㅈㄴ상큼하게 웃으면서 씹어주고 급식먹으러가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선배 후배들이 다 너보고 밥을 먹다가 흘리고 난리남. 너는 부끄러워하는척하며 아침에 목에 뿌렸던 달콤한 향수를 어필하며 머리를 쓱
넘겨줌 거기서 다 쓰러짐.
그렇게 기분개째지게 하루를 만끽하고 집에와
자신을 칭찬하며 씻고자려하는데 알림와서보니
너의 짝남에게 문자가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