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어마어마한 분을 구경 중이예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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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8 03:24:03
24/02/18 03: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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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땡! 스타벅스에 와요.
주변에 문을 연 카페가 여기 뿐이었거든요.
커피 한 잔 시키고 조용히 깨작거려요.
옆자리에 어떤 분이 와서 앉아요.
케익 두 조각과 샌드위치 2개와 음료를 가져와요.
일행이 있나보다....는 훼이크고 혼자예요.
먹기 시작해요.
다 먹어요.
카운터로 가더니 케익 두 조각을 더 가져와요.
먹기 시작해요.
카운터로 가더니 케익 두 조각에 베이글인지 샌드위치를 가져와요.
다 먹어요.
이 정도면 그냥 빵집에서 케익 하나 통째로 가져다 먹는게 더 싸게 먹힐 것 같아요.
저걸 다 먹는 식욕도 부럽고 다 소화할 수 있는 위장도 부럽고 다 살 수 있는 재력도 부럽고 이 시간에 부리는 저 여유도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