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카이스트 동문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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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7 15:13:02
24/02/17 15:13:02
16,515
(14.♡.194.130)
같은 학생이 끌려나가는데, 다른 학생들은 가만히 있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갑작스러운 일이고, 무지막지한 대통령에 그 경호원들, 자기 스승님과 대중이 있는 앞에서
이제 졸업하는 학생이 뭔가 즉각 행동한다는게 쉽지는 않다는걸 이해는 해줬으면 합니다.
다들 힘에 굴종했거나 2찍에 동조한 사람들로 낙인찍지 않았으면 하고,
이번 일로 동문들 마음에 불을 지펴서 지금 동문 단톡방부터 여러군데서 이야기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톡방 정치적 중립 지켜여 한다. 정치적인게 아니다로 여기저기서 실랑이가 벌어지는건 사실.)
그래도 R&D 예산 삭감과 졸업생 강제 연행 규탄 카이스트 동문 기자회견을 오늘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고
이번 총선에 광명을 예비후보로 나오는 김혜민 예비후보 (수리과학과 01학번, 04년도 총학생회장) 가 총대 메기로
한 모양입니다. 민주당 인재영입 6호 황정아 박사님도 함께 하시구요.
혹시 시간이 가능하신 분들은 함께해 주시면 좋을것 같고, 멀리서라도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정치현황에 한풀 비켜가 있던 카이스트까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는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