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지연행’ 당한 카이스트 졸업생 “민주국가 맞나” 0
"R&D 예산 복구" 외친 졸업생 끌려나가… 야권 "입틀막 대통령"
13시간전
윤 대통령, 카이스트 졸업식서
"마음껏 도전 이어가게 힘껏 지원"
한 졸업생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 입 틀어 막혀
진보당 후보, 카이스트 입구에서 선거운동 제지 당해
"조선시대에도 이러진 않아"
"아무 곳도 가지마라"
비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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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틀막 사지연행’ 당한 카이스트 졸업생 “민주국가 맞나”
13시간전
“피켓 들고 목소리 내자마자 입 틀어막았다”
“예산 삭감에 누군가는 적극 목소리 냈어야”
정당 연관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계획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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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6일 대전 유성경찰서에서
만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생 A씨의
머리와 넥타이는 흐트러져 있었다.
손에 걸려 있는
졸업 학위복에는
얼룩이 남아 있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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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에서
경찰로 인계돼
훈방 조처돼 나온
그를 만나 인터뷰했다.
A씨는
“삭감에 대한 비판 내용을 적은 피켓을 들고 항의하자
졸업 학위복을 입은 경호원 5~6명이
입을 틀어막고, 팔다리를 잡아 복도로 끌고 나갔다”며
“학생이
대통령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고
이렇게 끌려나가는 게
민주국가가 맞는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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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그가 특정 정당에 속해
활동하는 이력을 들어
항의 발언과 정당의 연관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그는 “혼자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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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채상병..진상규명..주장하다..항명죄로..누명..씌워...
킬러문항..배제..비판했다가..수능.강사들..세무조사.받아..
국회의원이..국정운영..똑바로.해.말했다가...들려나가..
카이스트.공대에서..R&D예산.복원.말했다가..들려나가...
앞으로도...
선량한...
..국민들이......계속..계속...들려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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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포.벤데타...
명대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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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단단히 잘못됐습니다
한 때는 자유로운 비판과 사고, 의사 표현이 가능했지만
이젠 온갖 감시 속에 침묵을 강요당하죠.
어쩌다 이렇게 됐죠? 누구 잘못입니까?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게 있고,
정부는 반드시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든 장본인은
바로 방관한 여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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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진실을 말하기 위해 거짓을 사용하고,
정치인은 진실을 덮기 위해 거짓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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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서 훔친 낡은 몇 마디 말로 벌거벗은 악행을 감추니
악마같은 짓을 하여도 성자처럼 보이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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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선 안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건물은 상징이야.
그 건물에 권위를 부여한
국민들이
힘을 합치면
건물을 파괴함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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