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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뇌졸중 중환자실 24시간 전담의의 현실임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99412

의사 2000명 되어도 24시간 당직비 2.7만원이 얼씨구 좋다 하고 달려들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저만큼 버는 사람을 과연 병원이 얼마나 더 고용할까?

필수의료를 위해 의대증원한다는 소리는

중소기업에 사람이 없다고 대학생을 늘린단 소리만큼이나 황당한데 문제는 그 중소기업에서 주는 돈을 나라가 쥐똥만큼으로 제한한 거나 마찬가지인상태라는 거... 

수가 인상 없이 필수의료 회생 불가함

우리나라 "필수의료"는 정말로 의료진의 희생에 의해 돌아갔던 게 맞고 의사직을 악마화하는 최근의 풍토가 과연 누구의 이득에 맞춰진 것인지 다들 돌아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져옴

댓글에 나올 내용 미리 설명)

20년 가까이 동결했으니 증원해

  ->  단순히 오래 동결했으니 증원한다? 모든 의사는 건보재정을 소모하는 행위가 직업행위이므로 건보 바닥치는 마당에 맞는 말 X

 OECD 평균보다 "일반"의사 적지만 "전문의"는 모자라지 않음! 신경외과 전문의는 OECD 3.5배이나 혈관수술할 사람 없어서 아산 간호사선생님이 돌아가셨지

 중요한 건 필수의료부문 정규직 "일자리"임. 아산병원 전체에서 뇌신경혈관외과의를 3명이 아니라 10명을 고용했으면 없었을 일

 왜 고용을 못하느냐? 수가가 낮은데 소송은 많이 걸리니 병원 입장에서 수지타산이 안 맞음. 또다시 수가 얘기 도돌이표임

 일본은 증원했다가 건보 소모 감당 못하고 인구감소로 감축 중.

강력범죄 면허 박탈해

  -> 의사면허취소법 도입되어 이제 무슨 범죄든 교통사고든 금고형 이상 받으면 5~10년 취소 + 추가범죄시 5년 추가 취소

CCTV 도입해

  -> 도입됨

니들끼리 범죄자 회원 자정하지 그랬어

  -> 의협은 그간 대리수술, 범죄혐의 회원들 직접 징계도 내리고 보복부 고발도 해왔는데 면허권한이 없어서 그 이상은 보복부와 법무부 문제

의사 늘리면 경쟁 때문에 필수의료 많이 하지 않을까?

  -> 필수의료분야는 나라에서 최저가로 수가를 정해놔서 가격경쟁이 불가능하니 경제논리 적용 안됨.

 의대생 늘어난다고 해도 병원에서 필수의료의사 고용 늘리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임. 그렇지만 필수의료는 저수가에 소송 많이 걸리니 병원에서도 고용 늘릴 이유가 없음. 또다시 수가 얘기 도돌이표임

OECD 평균보다 의사 수 부족해

   --> 위에도 썼지만 필수의료 전문의는 안 부족하고 심지어 더 많은 과도 있음 신경외과는 OECD 3.5배나 많음

 OECD 평균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진료를 3배 넘게 더 많이 받음 이게 문제임 

 감기 같은 단순질환 보장 줄여서 의료자원 낭비를 줄여야 하는데 이게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 정치인들 절대 못함

그럼 어떻게 하란 소리야

   --> 지금 의대생 2000명 증원하면 15년 뒤에 전문의 나옴 당장 필수의료는 내일이라도 꼴까닥임

 2천명 늘리면 지금 있는 필수의료의사들이 행복할까? 다 때려치고 나와서 더 빨리 돈 벌려고 혈안이겠지

 총선용 쇼하지말고 당장 필수과 수가 올리고 대학병원 전문의 인력 확충하게끔 해

 지방에서 망해가는 공공병원에 대한 지원을 지자체에만 떠넘기지 말고 정부 차원에서 늘려

 GDP 대비 의료비 정부지출 OECD 평균으로 늘려 그게 우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