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시판

추가글....

아고고ㅜ 며느리는 시댁가면 안하는데
친정댁가면 시키는거냐고 엄청 뭐라하시네요...

저는 본문에 손하나 까딱안하고
친정가면 남푠 부려먹는다고 쓴적이 없는데요....

시댁가면 저도 눈치껏 도와주려합니다^^
시부모님 고맙다고 쉬고있으라고 말리십니다..
친정가면 남편이 눈치껏 도와주려합니다
제 부모님도 고맙다고 앉아있으라고 합니다^^

소설...쓰지마세요...
뭐 판이 그런 곳이긴 하지만 ㅜㅜㅜㅜ





본문...


결혼 3년차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물논 지금도 신혼이지만)
시댁가서 일한 적 없음 . . .
다이렉트로 연락 안옴 . . .
전화안부 각자 본가에 주도해서 같이 하거나 함

시댁 평범함 재산도 상식도 집안도
그치만 시부모님 부부가 서로 도우시고
사이도 엄청 좋으심. .
집안일 두루 다같이 하심. . .

결혼 전 초대되서 종종 여행가곤 했는데
시아버님이 설거지 상차림 재료손질
다 하심...
도우는거 자기 아들보고 도우라고 하심.
이거 보고 집안 분위기 먼저 확인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 . .

그거 보고 자란 남편. 가정교육 잘 되어있어서
알아서 집안살림 함 . . . 아니 오히려 더 잘함 . . .

명절엔 집 그냥 방문해서
도와주고 절하고 먹고 얘기만 하다옴.
친정가서...? 남편이 엉덩이 안붙히고 있음 . . .
나보다 울엄마아빠 도와줘서
엄마가 사위 너무 좋아하고 챙겨 줌 . . .
이거 고마워서 나도 서로 사이 좋게지내려고
노력하고 뭐 하나라도 남푠해주려고 함. . .

결혼 전에 각자 부모님 집에도 가보고
여행도 가보고 추천. .

그리고 내 주위 비슷한 집안들
결혼생활 다르지않음. . .

아는 언니는 명절에 점심만 같이먹고
남푠이랑 여행다니거나 집에서 쉼. . .
친구들 다 비슷한 시부모님들이라
판에서 처럼 가서 설거지시키고
전 부치고? 대리효도하고 이딴거 없음. . .

물론 나도 그렇고 며느리들
시부모가 선넘으면 바로 손절치려는
성깔들임. .
친정도 재력이나 이뤄놓은 것들
꿇리지않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