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이야기 해보자면 대학생시절 제 친구가 좋다며 고백한 남자가 있었는데 친구가 거절한 ... 0
간략히 이야기 해보자면
대학생시절 제 친구가 좋다며
고백한 남자가 있었는데
친구가 거절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남자애는
같은과 동기였고 말 몇번 해본적?있지만
그렇다고 친하진않은 ㅎㅎ
그냥 나름 인기있던 아이로
기억하고있어요
저는 먼저 졸업을 했고 다른곳에 취업후
이직을 하였는데 이직했던 회사에
그 남자애도 취업했더라구요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얼굴도 자주보게되고
같은 학교였고 또래라 그런지
대화도 잘통했고
정말 친해지게된 계기가 신입 직원 오티때
같은 조가되면서 저희 관계가 발전했어요
힘겨웠던 회사생활에 위안처럼
느껴지게되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고민끝에 제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느낀게 사람이 정말 괜찮다는
느낌을 너무나 많이받았어요
성격이면 성격 예의면 예의 겸손함까지
정말 이런사람 이라면 결혼을 꿈꿔도
되겠구나 싶어 행복했어요
남친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카톡에 올렸는데
친구들이 보고 축하를 해주었죠
그런데 제 남친이 대학시절 고백했다던 제 친구가
제 프사를 봤는지
저에게 남친이 나를 좋아했던거 기억하는지
별로여서 내가 찼는데
이제와서 친구인 내가 사귀면
우리 관계가 이상해지는거 아는지 물어보길래
언제적 몇년전 이야기를 하는건지 ㅎㅎ
너한테 고백했던것도 알고 있고
너가 어찌됐건 남친이랑 사귄것도 아니며
이제와서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제가 마치 친구 남친을 빼앗은것마냥
분해하는 친구에게 더이상 어떤 대화도
할 수 가없어서 감정추수리면
다시 이야기하자 했습니다.
이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정말 제가 이해가 안가서요
사귄것도 아니고 저를 의리없는 애로
몰고가는데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물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