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달군 김진수 "아팠던 적 없었다, 오해하신 것 같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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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6 0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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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9/0003861478
하지만 경기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진수는 "말레이시아전 이후로 단 한 번도 아팠던 적은 없다. 오늘도 마찬가지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오해를 하신 것 같다. 아프냐고 묻는 연락도 많이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진수는 "몸 상태가 나쁘고 그랬던 것은 아니다"라면서 "뛰었으면 좋았겠지만 내가 뛰었다고 경기가 달리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진수는 한국의 탈락이 확정되자 벤치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유가 무엇이든 내가 경기를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고참으로서 도움이 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여러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