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문에 무너져 가는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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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6 01:51:01
24/02/16 01:51:01
16,210
(14.♡.194.130)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지라 어색합니다.
총선도 앞에 두고 있고 어떻게 오해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올려봅니다.
회사 다니기 너무 힘듭니다.
일이 많다기 보다는 사내 여러 사람들의 행태, 언행, 태도에 너무 힘듭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길을 가다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오고, 심장쪽이 아니라 뭔지는 모르겠지만 명치 오른쪽이 찌릿찌릿. 앞쪽에서 뒤쪽으로 관통하듯 신경 및 근육계통 통증도 갑자기 느껴지더군요.
어느 순간 사람이 멍해지고, 힘이 빠지고, 그렇네요.
스스로를 외향적으로 참 잘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대안이 없어서 퇴사를 말하기도 그렇고...
어디에 말하기에도 잘 모르겠어서 염치불구하고 게시글 올려봅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왜 저런 선택을 하지’ ‘왜 저런 짓을 하지’ 싶은 선택을 이래서 그랬나 싶네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상황이 힘들다 보니 무너지는 모습을 스스로 느끼면서 사람이 이렇게 나약하구나 싶습니다.
+) 이러고 내일도 출근해야죠. 모든 근로자 분들 화이팅입니다.
총선도 앞에 두고 있고 어떻게 오해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 올려봅니다.
회사 다니기 너무 힘듭니다.
일이 많다기 보다는 사내 여러 사람들의 행태, 언행, 태도에 너무 힘듭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길을 가다 갑자기 헛구역질이 나오고, 심장쪽이 아니라 뭔지는 모르겠지만 명치 오른쪽이 찌릿찌릿. 앞쪽에서 뒤쪽으로 관통하듯 신경 및 근육계통 통증도 갑자기 느껴지더군요.
어느 순간 사람이 멍해지고, 힘이 빠지고, 그렇네요.
스스로를 외향적으로 참 잘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대안이 없어서 퇴사를 말하기도 그렇고...
어디에 말하기에도 잘 모르겠어서 염치불구하고 게시글 올려봅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왜 저런 선택을 하지’ ‘왜 저런 짓을 하지’ 싶은 선택을 이래서 그랬나 싶네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상황이 힘들다 보니 무너지는 모습을 스스로 느끼면서 사람이 이렇게 나약하구나 싶습니다.
+) 이러고 내일도 출근해야죠. 모든 근로자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