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열람에대한 도움요청합니다 0
경기도 ㅇㅅ시 중소기업에 아웃소싱으로 알바를 하는 81년생
아줌마입니다..
공장일은 한번도 안해봤던지라..처음 들어갔을때 너무 겁이 났지만..다행히도 좋은사람들 만나서 1년여동안이나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2월1일) 같이 일하던 언니가 오후 5시10분경
일을 끝내고 마무리를 하던중 갑자기 뒤로넘어갔습니다(cctv로확인..응급대기실에서 원청직원이 휴대폰으로cctv확인하던걸 같이보게됨) 함께일하던 동생은 바로옆에 있었음에도 다른일을 하느라 쓰러진걸 못보고 30초가량 지난후에 언니가 누워있는걸보고
힘들어서 누워있나하는 생각이였다합니다..언니언니 불렀는데 대답을하지않아서 119에 전화요청을했고(생산직으로 전화소지불가) 관리자및 같이 일하던분들이 119와 통화하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습니다..그사이 언니는 코를고는듯한 숨을 5초에 한번정도 내뱉었습니다..저는 언니가 숨을 내쉬어서..다행이다..살았구나..생각했지만..현재 뇌출혈로 뇌사상태입니다(지병없음)
119는 10분에서 15분정도후에 도착했고..호흡이 있는 상태에서 제세동기 패드를 부착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아웃시켰습니다..마지막으로 본 언니의 모습은 코피가 조금흘렀고 손이 파란건지 초록색인지 좀 변해있었습니다..회사에서 병원에 가기까지 10분이상 현장에서 응급조치를하였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병원도착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제가 응급대기실에 도착했을때는 언니의 20살자녀와 14살 자녀만있어서 주 보호자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던중 형사가 도착해 평소 언니의 상태를 확인했고 조금 더 있다가 원청회사대표와 부대표가 도착해 모든직원들을(원청직원및 아웃소싱 알바들) 귀가 조치시켰습니다..그때 시간이 오후 8시쯤..
오후 9시쯤 언니의 자녀와 통화했을시 중환자실로 옮긴다는 이야기를했고..한시름놓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고당일 이후 회사에서는 cctv열람을 거부하고 피해자가족들과 연락도 받지말라고 한다합니다 아웃소싱 대표는 병원에입원하였다는 이유로 소통을 거부하고있습니다..
응급대기실에 방문하였다는 형사는 사고접수가 된게 아니기때문에 cctv열람 요청을 할수없다는 답변을하여 시간ㅇㅣ 흐르고있습니다
궁금한점은..
언니가 쓰러져서 사고가 생긴부분인데 사고접수를 받아주지않았다는점(2월6일 배우자가 경찰서 방문하여 다시 사고 접수처리하였다함)
4대보험에 가입되지않아 현재 산재처리?가 힘들다는점..
언니는 평소 지병은없었고..사고당일 발목높이의 파렛트에 물건을 적재하는 일을하였습니다..혹시 뇌출혈과 관련이있지는 않을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배드림 형님들께 글올려봅니다..
아무래도ㅈ많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게..도움이되지않을까싶어..글올립니다
제 글이 두서가없지만..그래도 ㅠ도와주세요..
보호자조차도 현재 경황이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