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당, 시댁은 20, 30분거리 서울에 삽니다. 명절전날은 시댁에서 자는거라고 시어머니가 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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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웨건
24/08/30 14:04:01
24/08/30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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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당, 시댁은 20, 30분거리 서울에 삽니다. 명절전날은 시댁에서 자는거라고 시어머니가 하도 강요하여 결혼 후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너무 싫어요. 이불도 아버님자던 이불세트 그대로 거기서 자라고 하고 화장실도 더러워요.
나도 19년이면 할만큼 했다는 생각에 이번추석부터는 절대안잔다고 남편한테 선언했더니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썅욕에 니가 결혼해서 한게 모있냐고 난리 난리 입니다.
어차피 욕만 먹을꺼 결혼초부터 자지말껄 19년 참고 잔 저만 바보된 느낌이네요.
결혼초기이신 며느님들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나도 19년이면 할만큼 했다는 생각에 이번추석부터는 절대안잔다고 남편한테 선언했더니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썅욕에 니가 결혼해서 한게 모있냐고 난리 난리 입니다.
어차피 욕만 먹을꺼 결혼초부터 자지말껄 19년 참고 잔 저만 바보된 느낌이네요.
결혼초기이신 며느님들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