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5600번, 새치기땜에 버스 아저씨도 빡쳤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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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고래
24/08/29 17:07:01
24/08/29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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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가 기흥역 앞에 도착.
2. 대기차량이 많아서 5600번 탑승구까지 가기 위해 일시정차
3. 갑자기 남자가 버스 문 앞에 오더니 열어 달라는 시늉
4. 버스, 문열어서 탑승 허가
5. 탑승구에 도착하니, 대기승객들이 “새치기” 언급
6. 버스 기사님 빡치셨는지 그대로 일어서서 “탑승구에서 멀리있어서 탑승을 위해 걸어온지 알아서 열어줬는데, 왜 새치기를 하냐고 왜 내가 욕먹어야 하냐고”
7. 새치기 남자 “죄송합니다” 조용히 말하더군요
버스 아저씨 입장에서는 버스비를 냈으니 내리라고 요구를 못하겠죠
새치기한 남자, 눈치가 있으면 내렸어야죠. 입으로만 죄송거릴게 아니라.
1명차이로 미탑승한 승객분이 버스 올라오셔서 내리라고 따졌으면.. 내렸을거같네요.
(예전에도 적극적으로 항의하신 분이 있으셨는데, 내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