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튜버 중에서 제일 나쁜 채널은 0
필요할 땐 PIR이니 다른 나라 지표까지 가져오면서 틀리니까 슬그머니 정책 탓 시전하는 채XX이 아니라
무주택자들 한테 강의 팔아 한 몫 잡으려는 월X같은 채널이라 생각함.
이게 정말 악질인 것이, 그룹을 모아서 임장 스터디를 다니라고 하고 주기적으로 발표를 시킴.
이걸 계속 반복하다보면 뭔가 대단한 공부를 하는 것처럼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본인이 열심히 했다는 만족감을 갖게 함.
강의에 뭔가 대단한 성공의 공식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데, 이게 학창시절 책과 인강으로 공부하고 경쟁하던 모범생들의 니즈를 자극함.
심지어 유튜브로 맨날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사연 읽으면서 눈물까지 질질 짜면서 광고를 하니 마치 진정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짐.
제일 어이없던 것이 지금은 네가 강의 듣고 임장 및 스터디로 가족들이 힘들어하겠지만, 나중에 내 집 마련해서 돈을 벌면 너를 인정하게 될거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함.
사이비에서 흔히 하는 가족과의 단절로 사회에서 고립시킨 후 조직에 편승하게 하는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거임.
가난한 사람들 부자로 만들어 주고 싶어서 하는 강의면 공짜여야지 강의료가 40~50임.
혹시 부포에서 눈팅하고 있는 무주택자들이 있으면 절대로 강의 팔이들한테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음.
물론 진짜 부동산 투자의 고수들이 있기는 함.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내 집 마련 하나만 하면 다른 곳에 투자할 예산이 없는 것이 현실임.
그러니 무주택자들은 세 가지 정도만 고려하면 됨.
1. 내가 가진 예산 한도(미래 소득이 안정적이라는 가정 하에 연봉의 5~7배, 고소득이면 10배까지 가능)
2. 직장과의 거리(출퇴근 시간)
3. 가족 구성원들의 필요(역, 학교, 평형)
그리고 단지 두 세개 골라서 부포에 어디가 낫냐고 글 한 번 쓰고 추천 받는게 나음.
알아서 호재며 뭐며 얘기 해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