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박 7일 가족여행 0
6박 7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부부의 연말 보너스는 다음 해 가족여행 경비로만 사용했는데..
코로나 거의 4년동안 여행을 못갔으니 보너스가 파킹통장에 고스란히 있었습니다.
막내 3,4호가 어려서 올해도 그냥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은 건너 뛸까 했는데..
1,2호가 제주도 가고 싶다해서 나름 길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일차.
점심 - 상희네식당 한식뷔페 (사진없음)
13시~17시 - 협재 해수욕장
저녁 - 일억조식당
커피 - 앤트러사이트 한림
2일차.
아침 & 점심 - 순욱이네 명가
10:30~17시 - 김녕해수욕장 & 세기알해변
저녁 - 동문시장
3일차
아침 & 점심 - 커피 & 우유 & 마음샌드
10:30~17시 금능해수욕장
저녁 - 숙소에서 삼겹살
4일차
아침 & 점심 - 애월 바삭 돈까스 & 하우스레서피 당근 케이크
12시 ~ 18시 - 곽지해수욕장
저녁 - 늘봄흑돼지
5일차
아침 & 점심 - 은희네해장국
9시~14시 - 협재해수욕장
14시~18시 - 금능해수욕장
저녁 - 흑돼지수육(완성품을 못찍음..) & 김치찌개
6일차
아침 & 점심 - 덕승식당
12시 ~ 18시 사려니숲길 & 섭지코지
저녁 - 돌하르방식당
커피 - 프릳츠 제주성산
7일 오전 복귀
뭔가 사진이 뒤죽박죽인거 같은데 ㅎㅎ
1,2호는 꼭 연돈을 가자고 했는데.. 어이고 줄이 없다없다해도 엄두도 안나더라고요.
아쉬운대로 바삭돈까스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습니다.
제 기준 제일 좋았던 곳은
물빠져 있을 때 협재 해수욕장, 김녕&세기알
먹거리는 일억조식당 접짝뼈국, 할망산적
김녕하나로마트에서 산 돼지고기는 진짜 장난 아니었습니다.
바가지라 욕 많이 먹는 제주도지만..
전 아직 제주도가 저렴하기도 하고 참 좋습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는 1,2호도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 3,4호도
부모인 저도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