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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은 하고 싶은걸 안하면 못사는 스타일 여기저기 부동산 투기를 해놓음 문어발 식으로 집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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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잉
24/08/26 14:55:01 24/08/26 14:55:01 30,041
 (14.♡.194.130)
시동생은 하고 싶은걸 안하면 못사는 스타일
여기저기 부동산 투기를 해놓음
문어발 식으로 집담보로 대출 하여 분양받아 계약 하고 담보잡힌 집은 전세 놓고 전세금으로 민간임대로 이사가고 등등..
근데 문제가 생김
피 붙을줄알고 분양권 팔려고 분양 받았는데 아파트 단지가 미분양 폭탄이 터지면서 마피에 집도 안팔림
잔금 치를 날짜가 다가오니 형제인 제 남편에게 전화하여 징징
명의를 빌려주던 집을 사달라고 함
저와 남편은 결혼 4년차이고 올겨울 혼인신고 예정임. 전 무주택자라 대출이 집값의 80%나옴
어느날 남편이 전화옴. 그쪽 아파트 마피가 많이 붙었으니 투자하는건 어떻냐고;;
본인 형제가 일저질러 놓은 집이 아닌 다른집으로 말함 그리고 20년든 내 종신보험 깨고 내 개인적으로 모은돈 전부를 투자하자함
저는 대출을 집값의 80이상 받아야 하는 처지라 투자가치가 있는지 고민 해보자고 함
근데 거기가 인프라가 없고 주변이 논밭이고 공장만 몇개 있음
학교 당연히 없음
여러 브랜드로 8천 세대인데 시골이라 미분양 엄청많고 매물만 800개 이상쏟아져 나온 상태
남편에게 이유설명하고 아닌것 같다고 하지 말랬더니 해야한다며 급발진 시작!!
알고 보니 시동생이 일저질러 놓은집을 사주기로 시동생이랑 둘이 합의한 상태ㅋㅋㅋㅋ 투자가 아니라 그냥 도와주고 싶었던거임. 매입하고 전세나 월세 놓으면 이자가 회수 된다며 우겨됨. 매물이 800개 이상 인데 세가 쉽게 나가나요?? 진심 궁금!!
나랑 상의도 없이 둘이 뒤로 다른집으로 나를 떠보고 내 명의 들먹이면서 다 이야기 해놓음. 둘이짜고 사람 바보만든거냐 했더니 남편 자기 명의로 대출 받아한다함.
그래서 맘데로 뭐하는 거냐고 다툼. 남편은 도와주지 않을꺼면 떠들지 말라고 함. 니돈 안쓸테니 신경끄라면서 너가 돈 보대주는것도 아닌데 자기가 동생집을 사든말든 무슨 상관이냐고..동기간에 도와주지도 못하게하는 천하의 나쁜년이 됨.
나를 와이프로는 생각하냐니 와이프지 뭐냐고ㅋㅋㅋ
부부면 전 이런건 상의를 해야하는게 맞다하는데 남편은 왜 하냐는 입장임
이게 정상적인 부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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