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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남편과 같이 가면 매번 귀한 사위 왔으니 따신밥 새로 양껏 지어서 내어주고, 혹여 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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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11:14:01 24/08/26 11:14:01 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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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남편과 같이 가면
매번 귀한 사위 왔으니
따신밥 새로 양껏 지어서 내어주고,
혹여 눈치볼까
찬밥은 일절 꺼내오지도 않는데

왜 시댁은 꼭!!!
찬밥이 있으면 시모랑 며느리가 먹어야하고
새로 지은 밥은 남자들이 먹는지 이해안됨.

남편이 새로 지을때 넉넉히 좀 짓지 ! 하면
찬밥 좋아한다며
찬밥은 더 좋은 쌀로 지었다는
같잖은 핑계로 무마하면서
여자는 밥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 개소리 시전
항상 마무리로 가만히 있는 나한테 안그러니~? 하고
답정스러운 질문만 반복함

무시하고 애초에 내 밥 알아서
따신걸로 퍼가면 어느샌가 바뀌어져있는 매직ㅋ

그리고 남편이 대놓고 일부러 그러지 좀 말라며
자기껄 바꿔주면 나는 항상
반찬을 못먹게되는 상황이 벌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들 이러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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