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대행 K업체는 믿고 거릅시다※사적운행 아직도... 0
※김포공항 주차대행 K업체는 믿고 거릅시다※ 주차대행 후 사적 운행 아직도 있네요.
원래는 무조건 공항버스를 이용하나 이번에는 자차로 김포공항 이용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던터라.. 사설주차대행업체에 관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을 언론통해 많이 접해 불안감은 있었어도
언론 노출이 많이 됐으니, 많이 사라졌겠지 싶어 믿고 맡겼습니다. 그런데 역시 개가 똥을 끊지요.
저는 사과나, 보상을 받기엔 힘들걸 압니다. 그럼에도 이 글이 널리 퍼져 더이상 피해보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K업체는 믿고 거르십시오.
주차대행업체에 맡기기 전 찍어놓은 계기판과 차를 받고 난 후 계기판을 비교해봤더니, 12키로 운행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블랙박스를 통해 맡겨놓은 기간(8/22-24)의 모든 영상을 다 돌려봤습니다.
23일 오후 1시22경 주차해둔 지하주차장에서 나와 차주 동의없이 임의로 차를 운행하며,
과속, 1~4차선을 넘나드는 무리한 차선변경, 난폭운전을 서슴치 않으며 운행하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다 찍혔습니다.
그리고는 차를 '마트 주차장', 마곡동 '골목길'에 주차를 해뒀습니다.
분명 업체에서 주차완료했다며 보내준 사진은 지하주차장이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업체에 문의전화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청사주변에 주차구역을 찾고 있었다는 변명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블랙박스에 다 찍혔고 업체에서 사용하는 다른 주차 구역이 따로 있는지, 장기 주차시에는 주차장 변경이 되는지에 관해 문의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야, (사전에는 고지되지 않았던) 청사에서 1km 떨어진 맞은편 롯데마트 지하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어떻게 그럼 왕복 2km 거리 마트 지하주차장을 오고가는데, 총 12km를 운행된 흔적이 있는거냐,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명확한 답변을 하지못한채 언성을 높이며, 블랙박스 영상이나 문자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용량이 크니 메일을 문의했습니다. 메일은 없고 문자 mms를 이용하여 보내라합니다.
그래서 저희 증거영상, 사진, 문자내용 등 하나하나 공들여 보냈습니다.
그리고 보냈다고 확인해달라고 전화했더니
받은 업체의 답변.........................
" 법적 처벌로 되겠습니까? 회사도 망하게해보시죠? 건승을 빕니다~"라며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
이 말 한마디 때문에 보배드림에 글씁니다.
사과 한마디면 됐습니다. 오해가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정성스러운 답변만으로도 해결됐을겁니다.
그런데, 소비자를 농락하는 저 말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차대행업체는 무조건 이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