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24살이고 나는 22살임 자폐 2급인데 1급보다 더 심한 거 같음 우리집 창문 세 개인가 네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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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사
24/08/25 15:29:02
24/08/25 15:29:02
32,116
(14.♡.194.130)
오빠 24살이고 나는 22살임 자폐 2급인데 1급보다 더 심한 거 같음 우리집 창문 세 개인가 네개 다 깨먹음 지 방 창문 깨고 발에 박혀서 응급실 간적도 있음 안방 창문도 깸 지금도 잠 안잠
지 방 벽지 다 뜯고 방열재?라고 하나 그거도 다 뜯어서 시멘트 다 보임 안방 벽도 뜯고 핸드폰 세 개인가 다 던져서 망가트림
여기 10층 넘는데 창문 밖으로 욕실슬리퍼랑 신발 같은거 다 던지고 막 베란다에 있는거 다 던짐 막으려고해도 순식간에 던져서 못 막음 사람 맞으먼 죽는다고 해도 죽는다는 거 뭔지도 모르나봄 이사 가고 싶은데 우리집 별로 돈이 없어서 당장 가지는 못함 하...
지능 4살인가 5살 밖에 안되는 듯 진짜 개보다 못함 개는 혼나면 알아듣고 안하는데 얘는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함 키도 178인가 그렇고 정신과 약때문인지 하도 처먹어서 100키로 넘음 약값도 많이 나가고 덩치때문에 부모님이 잘 감당하지도 못함 부모님 두 분 다 나이도 거의 60이심
잠도 잘 안 처 잠 수면제 먹어도 밤 새면 돌아다니면서 사람 괴롭힘 불키고 쿵쿵거리고 날뛰고 소리지르고 창문 밖으로 물건 던진다고 그러고 유리창 침 일부러 토하려고 구역질 엑엑거리는 소리 개크게 내서 사람들 깨움 샤워도 아직까지 혼자 못 하고 바지에 오줌 쌀때도 있음
평소에도 가만히 있다가도 뭐 맘에 좀만 안들면 다 집어던지고 개 짜증내고 다른사람 꼬집고 때리려고함 근데 아빠도 분노조절장애 있는 거 같아서 오빠가 난리치면 ㅈㄴ때리려고 하고 쌍욕함 평소에도 쌍욕 많이 하긴 함 나도 오빠가 난리칠때마다 줘 패고 싶음
언제는 아빠가 벨트 갖고와서 때려서 엄마랑 오빠랑 응급실 간 적 있고 나도 밤에 같이 병원간 적 있음
처 맞고나면 더 난리쳐서 엄마나 내가 말리고 하지말라고 한게 몇 백번은 된거 같은데 아빠도 맨날 똑같음 예전에는 술도 맨날 먹었는데 몸 안좋아져서 수술 몇달 전에 한 뒤로는 그래도 안먹는 거 같은데 좀 괜찮아지면 다시 먹을까봐 무서움 술 먹었을때는 아빠도 더 난리쳤음
평일에는 그래도 낮에 센터 갔다오는데 갔다와서가 문제임 주말이랑 공휴일이랑... 시설 보내고 싶은데 기초수급자나 지인 인맥아니면 안 받아준대 그리고 시설보내도 오빠처럼 폭력적이면 다시 집으로 보낸다고 했음
정신병원 보내고 싶은데 정신병원 보낼 형편이 안 됨 대학병원은 300이 기본이고 그냥 병원도 150은 하는 거 같던데 집이 잘 사는 편이 아님...
나는 진짜 안락사가 생기면 좋겠음 솔직히 지도 저러고 살고 싶진 않을거 아님 또 정신병원 가도 개난리치면 수면제 이런 약만 계속 맞고 제정신 아닌 상태로 살텐데 그런거보다 안락사가 훨씬 낫지 않나...
그리고 일단 가족이 못 살음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중증발달장애인 있으면 우울증 안 걸릴 수가 없음 동반자살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뉴스에도 종종 나오던데 진짜 그럴 수 밖에 없음 나도 솔직히 한 30까지만 살다 죽고 싶음 지금 당장은 안 죽을거지만...
안락사가 제발 있으면 좋겠다 외동이나 멀쩡한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움
지 방 벽지 다 뜯고 방열재?라고 하나 그거도 다 뜯어서 시멘트 다 보임 안방 벽도 뜯고 핸드폰 세 개인가 다 던져서 망가트림
여기 10층 넘는데 창문 밖으로 욕실슬리퍼랑 신발 같은거 다 던지고 막 베란다에 있는거 다 던짐 막으려고해도 순식간에 던져서 못 막음 사람 맞으먼 죽는다고 해도 죽는다는 거 뭔지도 모르나봄 이사 가고 싶은데 우리집 별로 돈이 없어서 당장 가지는 못함 하...
지능 4살인가 5살 밖에 안되는 듯 진짜 개보다 못함 개는 혼나면 알아듣고 안하는데 얘는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함 키도 178인가 그렇고 정신과 약때문인지 하도 처먹어서 100키로 넘음 약값도 많이 나가고 덩치때문에 부모님이 잘 감당하지도 못함 부모님 두 분 다 나이도 거의 60이심
잠도 잘 안 처 잠 수면제 먹어도 밤 새면 돌아다니면서 사람 괴롭힘 불키고 쿵쿵거리고 날뛰고 소리지르고 창문 밖으로 물건 던진다고 그러고 유리창 침 일부러 토하려고 구역질 엑엑거리는 소리 개크게 내서 사람들 깨움 샤워도 아직까지 혼자 못 하고 바지에 오줌 쌀때도 있음
평소에도 가만히 있다가도 뭐 맘에 좀만 안들면 다 집어던지고 개 짜증내고 다른사람 꼬집고 때리려고함 근데 아빠도 분노조절장애 있는 거 같아서 오빠가 난리치면 ㅈㄴ때리려고 하고 쌍욕함 평소에도 쌍욕 많이 하긴 함 나도 오빠가 난리칠때마다 줘 패고 싶음
언제는 아빠가 벨트 갖고와서 때려서 엄마랑 오빠랑 응급실 간 적 있고 나도 밤에 같이 병원간 적 있음
처 맞고나면 더 난리쳐서 엄마나 내가 말리고 하지말라고 한게 몇 백번은 된거 같은데 아빠도 맨날 똑같음 예전에는 술도 맨날 먹었는데 몸 안좋아져서 수술 몇달 전에 한 뒤로는 그래도 안먹는 거 같은데 좀 괜찮아지면 다시 먹을까봐 무서움 술 먹었을때는 아빠도 더 난리쳤음
평일에는 그래도 낮에 센터 갔다오는데 갔다와서가 문제임 주말이랑 공휴일이랑... 시설 보내고 싶은데 기초수급자나 지인 인맥아니면 안 받아준대 그리고 시설보내도 오빠처럼 폭력적이면 다시 집으로 보낸다고 했음
정신병원 보내고 싶은데 정신병원 보낼 형편이 안 됨 대학병원은 300이 기본이고 그냥 병원도 150은 하는 거 같던데 집이 잘 사는 편이 아님...
나는 진짜 안락사가 생기면 좋겠음 솔직히 지도 저러고 살고 싶진 않을거 아님 또 정신병원 가도 개난리치면 수면제 이런 약만 계속 맞고 제정신 아닌 상태로 살텐데 그런거보다 안락사가 훨씬 낫지 않나...
그리고 일단 가족이 못 살음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중증발달장애인 있으면 우울증 안 걸릴 수가 없음 동반자살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뉴스에도 종종 나오던데 진짜 그럴 수 밖에 없음 나도 솔직히 한 30까지만 살다 죽고 싶음 지금 당장은 안 죽을거지만...
안락사가 제발 있으면 좋겠다 외동이나 멀쩡한 형제자매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