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억 자산가 검찰총장 후보자의 20대 딸이 받은 서민대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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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때 분뇨 하시던 분들 이런건 분노 안하지 싶네요......
108억 자산가 검찰총장 후보자의 20대 딸이 받은 서민대출 - 민중의소리 (vop.co.kr)
2024-08-23
심우정 후보자 딸, 8천만원 주식 있으면서 취약 대출자 위한 ‘최저신용자특례보증’ 등 정부지원대출 받아
108억원 재산을 보유한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20대 장녀 심 모(28세) 씨가 8천여만원 상당의 증권 재산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3천여만원을 대출도 받은 것으로 신고 됐다.
그런데, 장녀 심 씨가 받은 대출 중에는 돈 구할 곳 없는 취약자에게 최후의 보루인 ‘최저신용자특례보증대출’과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유스’ 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기관 임시 연구원인 심 씨는 지난 2023년 12월 광주은행에서 ‘최저신용자특례보증대출’로 200만원을 대출받았고 2022년 11월 신한은행에서 ‘햇살론 유스’로 450만원을 대출받았다.
‘최저신용자특례보증대출’은 연체 이력이 있어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이들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현 정부가 출시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신용평점 하위 10%,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이자 15.9%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전제로 한다. 최근 이 대출상품은 한계 상황에 처한 청년이 몰리고 있다는 취지의 언론보도 등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햇살론 유스’는 서민정책금융 대출상품으로 만 34세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대학생·대학원생, 학점은행 학습자, 미취업자 등을 위해 연 3.5% 저리로 교육·훈련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나왔다. 학업·취업 준비자금으로 ‘햇살론 유스’ 대출을 받으려면 학업·취업준비자금으로 등록금 등의 용도가 확인되어야 하고, 의료비 또한 의료비 계산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으며, 주거비의 경우 가족 명의의 임대차계약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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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은정 의원은 “108억 자산가 부모를 둔 20대 청년이 본인의 주식통장에 수천만원 돈을 놔두고 3.5% 저리 대출을 위해 서민을 위한 정책대출을 받는 것을 국민이 납득하겠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