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본인부담 확대뉴스 때문에 끌올하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진료가 잘 안되는 대표적인 질환들 0
오른쪽 아랫배가 아픈 것이 특징이고
복부 전체로 염증이 퍼질 수가 있어서 최대한 빠르게 수술해야 하는 질환이야.
이거로 대학병원 가면?
일단 복통은 대부분 경증으로 치기 때문에 엄청 오래 기다려아 하고,
맹장염수술 자체도 대학병원에서 안하는 경우도 꽤 많아
그럼 어디로 가지?
'응급의료기관'급인 작은 응급실들은 대부분 하는 경우가 많아
아니면 동네에 '대장항문외과'(항외과, 장문외과 등등 불리는 명칭이 많긴함) 혹은 그냥 '외과의원'들이 이 수술을 해주고 있어.
2. 요로결석
소변이 나오는 길에 돌이 걸려서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야
옆구리, 등쪽에 통증을 호소하고 윗등쪽을 주먹으로 콩콩치면 자지러지게 아픈 특징을 가지고 있지
끔찍하게 아프다고 하는 질환이지만
아프기만 할 뿐 생명에 거의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경증으로 판단되서 대학병원에 가는 순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질환이야.
거기다가 재발도 잦은 질병인데..
요즘시국에는 더더욱 받아주는 병원이 없겠지
그럼 우리 어디로 가지?
보통 '쇄석술'을 전문으로 하는 비뇨기과 의원들에서 해
돌을 잘게 부수는 시술법이야
좀 큰 도시에 살고 있다면 24시간동안 쇄석술이 가능한 병원들도 하나씩은 있을거야.
동네이름+쇄석술 검색해보자
3. 손 및 손가락 열상 혹은 골절
봉합이 필요하거나 골절이 의심되는 등 정형외과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경증이라 대학병원 가면 또 무한대기하게 될거야
지혈까지 되었다면 더더욱...
그정도 피나는 거 가지고 안죽거든..
그럼 우리 어디로 가지?
동네에 정형외과만 하는 조그만 응급실들이 이런 건 많이 담당하고 있어
그 중 수지접합 전문병원들은 손, 발 전문으로 보는 병원들이구
당연히 정형외과 다 보고 좀 큼 도시에는 보통 한두개씩 있어
동네이름+수지접합으로 검색해보자
4.화상
당연히 막 온 몸이 화상입어서 온몸이 벗겨지고 물집잡히고 이런 경우 ㄴㄴ -> 이런경우는 일단 멘탈이 없을 가능성이 크고,, 체액이 너무 많이 뺏기고 있기 때문에 빨리 주변 큰 응급실 가는것이 맞고
소아인경우도 ㄴㄴ -> 소아는 외래로는 봐주는 경우들 많지만 응급실로는 안 받을 때가 많아서ㅠㅠㅠ
내가 병원을 고를 수 있을만큼 멀쩡한 상태인 것이 기준이야
그런경우에는 '화상전문병원'을 가야해
그리구 정규시간이고 부위가 작다면 동네 '외과'에서 치료함!
나중에 또 생각나면 더 추가해서 올려볼게
+핫게 간 기념으로 어플 하나 홍보함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인데
인터넷 홈페이지로도 나와
보건복지부 어플이고 야간에 여는 약국, 의원들 정보 알 수 있고
응급실 과밀화정도를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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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영상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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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픈 말
추가로 119를 타고 가도 똑같이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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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내가 적은 글 끌올이야.
그 외 FAQ
• 걍 밤에 열나고 배아픈데 약도 없어서 응급실 갈 수도 있잖아?
-대학병원말고 2차병원급의 응급실도 있습니다.
또한 휴일지킴이약국(공공야간약국)도 있고, 달빛어린이 병원 등도 있어요.
서울의 경우 00시까지 진료하는 의원들이 여러 곳 있고, 24시간 하는 약국도 있어요~
위에 egen 어플 깔거나 홈페이지 들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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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픈 말=이 글을 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