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갑질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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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가
24/08/21 10:22:01
24/08/21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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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협재해수욕장 평상 치킨 사건에 이어
흑돼지 비계사건에 또 이어.. 비교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번엔 파라솔 갑질이네요..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오늘 8/20(화) 제주도 여행일정이 마지막이고..
공항가기전 시간이 많이 남고 아들이 바다에서 또 놀고싶다고 해서 협재해수욕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약 1시간 놀 예정이라 파라솔은 대여하지않았습니다.
사진과 같이 저 자리에 대략 짐을 놓자마자 파라솔 관리하는 아주머니(알바라고 했음)가 오시더니
여기다가 파라솔 쳐야하니 다른곳으로 가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주변에 자리도 많은데 왜 굳이 여기까지 파라솔을
쳐야되냐.. 일부러 못 앉게 하려는거 아니냐..하니
자기네들도 다 돈주고 임대한 땅이라고 합니다.
슬슬 화가 나서 민원 넣겠다고 사장이 누구냐고 그러니..
자기는 시켜서 한거지 민원 마음대로 넣으랍니다 ㅋㅋ
제발 넣으랍니다 ㅋㅋ
그래서 되든 안되든 내일 민원 넣고
공론화 해볼려고 합니다..
운영 하는곳은 "협재리 새마을회" 인데 뉴스 찾아보니
이권이 어마어마한 곳이라고 하네요
공무원들도 한다리 건너면 안다고 뉴스기사에도 나와있고
여기 평상은 불법 맞지요?
원상복구 명령하면 그냥 무시하려나요?
참고로 지난번 치킨 갑질 평상 바로 앞이네요
이 동네는 어디까지 썩은것인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