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비쌌던 33년전 에어컨을 대체한 가전제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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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가
24/08/21 08:23:01
24/08/21 08:23:01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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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비쌌던 1990년대, 에어컨을 대체했던 가전제품인 1991 금성사(LG) 전기냉풍기입니다.
내부 물통에 아이스팩을 넣고 물을 부어 놓으면 부직포가 물을 빨아들이고, 이를 모터와
날개가 회전하면서 내부의 차가운 바람을 사람이 있는 앞쪽을 향해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냉풍기의 단점은 물로 인해 습기도 같이 방출되어 방 안의 습도가 올라간다는 점이지만
1990년대에 에어컨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쓰였던 물건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협력사였던 스타리온(성철사)에서 아직까지 생산되고 있습니다(LG전자 2년 무상AS 가능)
3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원하게 잘 작동해주는 걸 보면 모터달린 제품은 역시 금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