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일본 소형차가 "안"들어오는 이유. jungb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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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갬성
24/08/19 18:49:01
24/08/19 1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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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이 글 보면서 오늘은 어떤 원종이가 차를 몰고 급발진할지 두려워하며 글 씀
1. 턱없이 낮은 엔진 배기량
밟아도 잘 안나가서 답답하기로 유명한 기아 레이, 캐스퍼, 모닝 등의 엔진 배기량이 1000cc (1L)이다.
이 마저도 사람들이 시내주행 흐름 따라가기 어렵다고 엑셀을 깊게 밟아 연비주행이 힘들다고 평가되어 토크에 유리한 EV모델이나, 답답함을 해소시켜줄 터보모델이 나오고 있는데...
일본에서 유명한 스즈키 허슬러가 엔진배기량이 658cc이다.
말 그대로 1/3토막.
게다가 일본 경차는 규정이 더 빡빡하여 한국 경차보다 '무조건' 작고 배기량은 660cc 이하다. 그 만큼 감량된 공차중량이라고 해봤자 60~100kg 정도...
당연히 '밟아도 진짜 안나간다.'
2. 가격
다시앞서 스즈키 허슬러의 가격은 일본 내수가격으로 깡통 논터보가 127만엔, 4WD 터보가 173만엔 정도이다.
환율 따지면 깡통 논터보가 1170만원 정도이다.
엥, 살만하지않나 싶은데...
무려 크기도 크고, 엔진배기량은 330CC가량이 더 높은 캐스퍼 깡통은 200만원 가량 비싸다. 경차혜택은 동일하게 받고.
허슬러가 한국에 오면 깡통기준 2500~2700이며 옵션 추가 시 3,000만원이 된다.
누가 삼;;;;;?
3. 2017년 배기가스 규제
한국은 배기가스 규제 유로6을 적용하고있지만
일본은 아직 유로5 수준의 자국 규정을 준용한다.
그 때문에 2017년부터 수입불가.
배기가스 저감장치 달면 되지 않나! 싶지만
크기가 작아서 못단다.
4. 기타
일본차의 연비에 반하는 경우가 있으나 한국과 다른 연비측정기준으로 일본차는 엔진을 '데우고' 1024초 동안 연비를 테스트한다. 당연히 국제표준과는 다르고 소형차일수록 매우 유리하다.
반면 한국은 5Cycle 방식의 국제표준을 준용하기에 실질연비는 일본차와 비슷하다고 평가된다.
또한 FM라디오 주파수도 맞지 않아 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없고 핸들 위치또한 다르다.
구매를 망설이는 요소중 하나.
5. 한국 경차시장
좆망
6. 안정성으로인한 미수입
미국 자동차시장에 수출되는 도요타 야리스가 대당 사망률이 제일 높다. 심지어 미국수출을 위해 다소 개조를 거친 모델임에도.
이는 일본경차가 부품빼먹기나 날로만들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위에서 말했듯이 '공차중량이' 훨씬 가볍기에 사고 시 그대로 충격을 다받기 때문임.
결론은 안정성때문에 수입이 안된다 X
일본의 J-OBD2이 환경부가 마련한 Euro6 환경기준에 미충족되서 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