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기 있는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아들".jp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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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조아
24/08/29 06:58:02
24/08/29 06: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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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글쓴이 추가글)
흠...
물론 사람 '이미지'라는 게 사람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에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결국 아들 여자친구가 뭘 잘못한 거나 뭐 이상한 언행을 한다든지 그런 '팩트'적인 건 일절없고
모호하고 관념적인 말로 그냥 '색기'있다고 말하는 게
편견어린 시선으로 사람을 치부하는 것 같네...
물론 부모 마음이야, 말로 딱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쎄함을 느끼는(주관적인) 그 기분
이해야 하지
근데 참... 저 아들 여자친구의 할머니가
자기 소중한 손녀가 저런 취급 당한 거 알면
피눈물 흘리시긴 하겠다..
그럼에도 글쓴이 맘도 일정 부분 이해가고
ㄹㅇ어려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