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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늙고 쇠약해진 일본 연예인 [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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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조아
24/08/29 20:41:01 24/08/29 20:41:01 1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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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예인이었던 칸다 사야카.

연인관계였던 배우 마에야마 타카히사의 바람과 폭력, 괴롭힘에 21년 12월 18일 스스로 생을 마침.



사야카는 마츠다 세이코와 칸다 마사키의 딸임.

하지만 부부는 사야카가 어릴 때 이혼했고, 그래도 사야카는 마사키와 사이좋은 부녀지간으로 지내왔음.

마사키는 아무리 바빠도 딸 사야카가 공연을 할 때면 꼭 보러 갔고,

그래서인지 사야카는 죽기 전 아버지의 생일 축하를 위해서 연락했다고 함.

다만 당시 절박했던 자신의 상황은 일부러 말하지 않은 걸로 보임.



12월 21일 본인의 생일에 전처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딸이 화장된 유골함을 들고 서있는 칸다 마사키.

기자들에겐 "두 사람 다 말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니 당분간은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심정을 비침.

힘든 상황임에도 칸다 마사키는 미디어에 출연하며 배우 일을 계속하지만,

대본을 외우기가 어렵다는 등 점점 힘듦을 토로하다가 22년 6월 자신의 개인 사무소도 문을 닫고 쉬게 됨.



이후 약 1년 반 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갑자기 폭삭 늙고 쇠약해진 모습으로 나타나서 많은 일본인이 그가 얼마나 큰 심적 고통을 겪었는지 생각하며 안타까워함.

마사키는 자신이 갑자기 늙어 보이는 것에 대하여 1년 반 전부터(딸인 사야카가 생을 마친 시기) 밥을 잘 먹지 않고 단식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말함.

현재는 어느 문화 프로그램 고정 MC를 맡고 있으며 그 외의 방송일은 최소한으로만 하고 있다고 함.



참고로 마에야마 타카히사는 칸다 사야카 사건 이후,

그간 저질렀던 악행이 폭로돼 연예계를 은퇴했고, 가족의 신상도 다 털리면서 조부가 운영하는 회사까지 피해가 감.

그런데 본인은 인스타그램에 한국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뻔뻔하게 생활하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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