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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베컴
24/08/30 17:24:02 24/08/30 17:24:02 69,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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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드리고 궁금하신점 올립니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시댁지원2억 (1억에 대한 이자 4년동안 납부) 친정 3.5억

저부터 잠자리불편한거싫어 친정에서 잔적없고 친정도 분당입니다. 친정은 명절당일 저녁식사를 하는데 몇년전부터 그날 여는 식당가서 외식하고 헤어집니다.

수입은 남편의 연봉대비 저의 수입이 1/3 수준이지만 시간적여유가 많은 제가 모든 집안일을합니다. (일요일 분리수거만 남편이 함) 현재는 아이가 다 커서 손이 안가지만 어렸을때도 혼자 케어했습니다.

결혼하고 10년정도 격주주말에 시댁방문해서 저녁먹었습니다. 한번 가면 기본 4.5시간있었어요
지금은 남편만 가끔혼자가고 저는 무슨행사에만 가고 안부전화또한 몇년전부터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제 부모한테도 용건없음 안하는데 하기싫어서 안합니다.

친정에서 주말에 저녁(외식) 먹자고 자주연락이 오는편이고 밥값은 항상 아빠가 내고있습니다. 또한 가자고 강요한적없습니다.





저는 분당, 시댁은 20, 30분거리 서울에 삽니다. 명절전날은 시댁에서 자는거라고 시어머니가 하도 강요하여 결혼 후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너무 싫어요. 이불도 아버님자던 이불세트 그대로 거기서 자라고 하고 화장실도 더러워요.
나도 19년이면 할만큼 했다는 생각에 이번추석부터는 절대안잔다고 남편한테 선언했더니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썅욕에 니가 결혼해서 한게 모있냐고 난리 난리 입니다.
어차피 욕만 먹을꺼 결혼초부터 자지말껄 19년 참고 잔 저만 바보된 느낌이네요.
결혼초기이신 며느님들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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