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은 본인이 얼마나 심각한 짓을 저질렀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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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7/06 08:49:01
24/07/06 0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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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1. 당론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다 아는 소리지만)
- 독고다이 할 거면 민주당 뱃지 떼야 합니다.
- 조응천조차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2. 뒷통수를 쳤습니다.
- 당론을 정할 때에는 별 소리 없다가(저는 그런 소식 접한 적이 없습니다) 투표 때 소신 행위를 하는 건 뒷통수라는 단어 말고는 떠오르지 않네요.
3. 요즘 정부여당과 싸우는 중차대한 시기에 저쪽에 먹잇감을 던져줬다는 겁니다.
- 이걸로 역공하며 분위기 조성할 걸 생각 못 했다면 천하의 ㅂㅂㄷㅅ 인증이죠.
- 이건 엄청난 해당행위이자 배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며칠 동안 사무실 연락 두절 상황이었다는 거죠.
- '열심히 전화 항의해라. 나는 소신껏 했으니 할 말 없다.' 이거 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죠.
- '천원짜리 당원 발언'에 버금가는 심각한 대응입니다.
5. 그래놓고 입장문을 보면 난 잘못 없다 입니다.
이 정도 행위면 당은 바로 강력 징계를 내려야 하고(당론을 따르지 않으면 경선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규정을 만든걸로 기억합니다만) 본인 뜻이 정 그렇다면, 뱃지 반납하거나 탈당해야죠.
이 정도 ㄷㅅ 인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