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특정상 도난 절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얼마전 우연히 가게 청소 관리차 제 가게에 갔는데... 누군가 제품 바코드만 찍어놓고 결제도 안한채 그대로 간게 그대로 키오스크(결제기)에 찍혀있어서, 이상해서 가게내에 있는 휴대폰 CCTV로 돌려보니 어느 한 학생이 바코드만 찍고 제품을 그대로 들고 나간 모습이 확인 되었습니다. 불과 2분 남짓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112 신고를 했고, 제 가게 가까운 지구대에서 경찰관 2명이 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2명이었는데 남자1명 여자1명이었습니다. 제가 절도건으로 수차례 신고를 했었지만 뭔가 다른 경찰관들하고 다르게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일단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절도가 일어난지 10분도 채 지나지 않았으니 가게 밖의 방범CCTV로 조회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여자 경찰관이 저를 나무라듯이 왜 신고할때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지 않았냐? 그랬으면 출동하면서 싸이렌 울리면서 범인찾는데 더 도움이 됐을텐데라며 저를 나무랐습니다. 저는 신고 당시 분명히 얘기 했습니다. 2분전에 절도건이 발생했으니 출동해서 도와달라구요. 그런데 여자 경찰관은 출동해서 저런 소리를 하면서 저를 나무라길래 좀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데 옆에 남자 경찰관이 절도건이 발생하고 얼마지나지 않은건 경찰관 권한으로 가게 밖의 CCTV를 조회해 볼수 있다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절도건이 발생한지 얼마안됐으니 좀 조회좀 해달라 간곡히 부탁을 했으나, 절차상 조서를 작성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절도영상부터 서류 작성까지 이것저것 했던얘기 또묻고 또묻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40여분이 흘렀습니다. 조서를 작성하고 난뒤에 지금껏 절도피해자신고를 한것에 대한 출동 경찰관으로부터 지침서를 받았다는 서류 같은걸 주던데 이번 출동 경찰관은 그러한 언급도 없었고 저에게 서류도 주지 않더군요. 조서 작성이 끝나고 제가 "지금 가시면 CCTV조회해 주시는거죠?" 라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시간이 좀 지나서 힘들다. 우리는 이 건을 형사계로 넘길것이다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저는 화가 치밀어 올라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경찰들 권한으로 조회가 가능하다고 해놓고선 조서 작성하는데 40여분간 시간을 끌고 마지막에는 조회가 힘들다는 식으로 답변이 돌아와서요. 얼마전에도 8만 상당의 도난이 발생해서 형사한테 수사를 맡겼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용의자가 CCTV상에서 갑자기 사라져서 사실상 수사가 힘들다는 식으로 답변을 들은지 몇일뒤에 이번 일이 발생한것입니다. 형사한테 맡겨도 절도건 잡기가 힘든데.... 형사한테 사건이 넘어가는데만 해도 최소 3~4일은 걸릴텐데...... 불과 몇분전에 발생한 도난건은 가게 밖의 방범용CCTV로 보면 금방 어디로 갔는지 조회가 될텐데..... 이걸 거부하니 저는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그래서 그 두명의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욕설을 한건 출동한 직후부터 조서 작성하고 돌아갈때까지 협조를 받는 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수 없었고 오히려 저를 나무라다 시피 한게 떠오르고 형사한테 넘겨봤자 못잡을것 같아서요. 제가 욕설을 퍼부으니 해당 여자 경찰관이 모욕죄로 신고 할꺼야!! 라고 하면서 제가 욕을 하는걸 녹음을 했는지 녹화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욕을 하는걸 가지고 증거자료로 모욕죄로 신고를 해서 그일로부터 몇일뒤에 제가사는곳 XX경찰서 수사관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 제가 욕설한게 모욕죄로 신고를 했다고요 그러면서 XX경찰서 수사관은 경찰도 사람이다. 해당 지구대 찾아가서 간쓸개 빼놓고 사과를 해보는게 어떻게느냐고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제가 피해자 입장으로 신고를 한건데 제가 신고한 개인정보를 그대로 모욕죄 피의자로 신고 했다는게 정말 분통이 터질노릇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욕설을 한건 잘못된 부분이고 수사관이 해당 지구대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전화를 해봐라고 해서 전화를 해봤더니 다른 경찰관이 전화를 받더니 그날 출동했던 경찰관들은 오늘 근무가 아니고 내일 근무이니 한번 지구대에 와서 얘기를 해보라고 해서 다음날 지구대 찾아가서 다른 얘기는 다 제쳐두고 욕설한 부분에 대해서만 사죄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여자경찰관은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했고, 남자 경찰관은 고소 취하는 윗사람에게 보고가 되었기에 윗사람이 결정하기에 달렸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 두 경찰관은 지금껏 만났던 경찰관들하곤 틀리게 상당히 차가운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하고 해당 지구대를 나오고 그날 오후 XX경찰서 수사관에게 물어보니 아직 고소취하를 한다는 얘기가 없다. 그리고 고소취하 한다는 얘기가 없기에 해당건은 XX경찰서가 아니고 다른 지역구의 XX경찰서로 넘어가게 될거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구의 XX경찰서로 전화해보니 제 사건이 넘어온건 맞는데 담당 수사관이 자리를 비워서 다음주는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껏 범죄를 저지른 사실도 없거니와 피의자로 경찰서로 고소를 당한건 인생에 있어 처음입니다. 욕설을 한건 분명 제 잘못이지만 마음 한켠으론 그 두명의 경찰관이 제가 흥분하도록 조장을 했고, 나는 절도를 당한 피해자인데 제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진짜 억울하면서도 화가 납니다. 제가 느끼기에 해당 지구대 경찰관이 고소취하를 하지 않고 계속 밀어부치는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가게 장사도 안되고 이것 때문에 신경쓰여서 요즘 살맛이 안나네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