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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얻는다는 명분으로 글을 썼지만 사실 헤어지고 마음이 흔들려서 내 선택에 후회없길 바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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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P
24/07/08 20:38:01 24/07/08 20:38:01 30,260
 (14.♡.194.130)

조언 얻는다는 명분으로 글을 썼지만
사실 헤어지고 마음이 흔들려서 내 선택에 후회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렸었어요
댓글읽어보니 마음이 단단해졌고 느낀게 많습니다
이별을 했으니 당연히 힘든게 맞겠죠
이별에 충분히 슬퍼하되 흔들리지않고 후회도 미련도 버리려구요
감사합니다
글은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들어와서 댓글보기용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최신글에 제 사연을 성별만 바꿔 쓴글봤습니다
세상에 다양한사람이 존재하지만 본인일 아니라고 그런글 쓴 사람은 대체 마음은 어떻게 된걸까요.. 참 못됐네요)













결혼선배님들 계셔서 여기다 글 남겨요
남친은 초등학생애가 있는 돌싱이에요
사귀고 난 다음 그 사실을 말해줬어요
사귀기전에 말했다면 그렇게 깊어지진 않았을거같아요
주변에서 다 헤어져라 어쩜 그럴수있냐 하는데도
그냥 눈 감고 귀막고 만나고있어요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까 결혼생각을 하고있는데
이 만남을 지속 해도 되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자 글 남깁니다
제가 걱정되는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줄수있을지
한번 다녀온 사람인데 나랑은 잘 맞을지?
둘사이에 아이가 생긴다면 남친의 아이와 비교하진않을지..
그 아이가 상처받을 일이 생기진않을지?
등등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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