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탄 차량에 보복 운전.jp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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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버지
24/07/09 11:56:01
24/07/09 1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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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 앞으로 끼어들었다고 상향등을 번쩍이며 위협한 것도 모자라, 충돌 사고까지 낸 차량 운전자, 결국 보복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피해 차량엔 어린이와 임신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송정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화성시 2차선 도로에서 블랙박스 차량이 차선을 바꾸자,
뒤에서 오던 차량이 상향등을 번쩍입니다.
속도를 높여 빠르게 다가와서는,
옆 차로에 바짝 차를 붙이고 계속 따라옵니다.
3분동안 아슬아슬 나란히 달리더니 갑자기 방향을 틀어 앞부분을 들이받습니다.
사고 후 중년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다가옵니다.
사고를 당한 SUV 차량에는, 30대 운전자와 3세와 4세 자녀, 그리고 24주차 임신부 아내가 타고 있었습니다.
복통을 느낀 임신부는 입원을 했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를 불러 보복운전 혐의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와...
미친
저렇게 보복운전하는 건
거의 살인미수 아니냐...
분노조절장애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