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가 나랑 기싸움하는데... [99] 답글추천 +2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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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7/10 14:10:01
24/07/10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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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돈을 주셔야 압류 풀어준다.
채무자 : 압류를 풀어야 돈을준다.
나 : 돈을 주셔야 압류를 풀어주는거다.
채무자 : 법인이랑 계약된걸 왜 나한테 소송을 거냐.
나 : 뭔 법인이냐, 본인 개인사업자다.
채무자 : 난 일하는 사람이고 원청으로 고소하셔야지
나 : 원청이 어디있냐, 본인이 본인 직원들이랑 밥먹은거지 원청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
채무자 : 원청에서 돈을 받아야 돈을 준다.
나 : 인테리어인데 원청이 어디있냐.
채무자 : 원청 건물주다.
나 : 니네 건물주 우리집 단골인데 ㅇㅅㅇ?
채무자 : 원청에서 돈을 못받았다.
나 : 건물주는 돈 다줬다는데 ㅇㅅㅇ?
채무자 : 하자보증금 못받았다.
나 : 그건 내알바 아니다. 도대체 하자보증금이 언제들어오길래 그러시는거냐.
채무자 : 법적으로 2년뒤 받는다.
나 : 본인 하자보증금은 우리랑은 아무런 상관이없다. 밥값 47만원인데 그걸 주기싫어서 그러는거냐. 본인 벤츠 신형뽑지 않았냐
채무자: 벤츠랑 밥값이랑 아무런 상관이 없다
나 : 그러니깐 본인 원청에서 돈을 받는 못받는 우리 밥값 받는거랑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달라.
지금 이상황.
그래서 저번주에 유체동산압류한거 경매신청했고 7월 말쯤에 경매열린다.
밥값 한끼 6500원으로 후려치고 엄마는 새벽 4시부터 준비하고 지네들 저녁10시에 퇴근한다고 밥차리라도 온갖 갑질했으면서 이제와서는 건물주에 가서 따지래 돈달라고 ㅇㅅㅇ
건물주는 추가공사비도 다 줬다는데 왜들 피곤하게 살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