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설날 추석마다 전날 시댁가서 자고, 명절 당일 점심먹고 친정으로 이동했어요. 근데 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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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4 14:24:03
24/02/14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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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날 추석마다 전날 시댁가서 자고,
명절 당일 점심먹고 친정으로 이동했어요.
근데 올해는 임신한 몸으로 불편해서
남편만 전날 시댁으로 보내고,
저는 명절 당일 아침에 시댁에 갔어요.
(시댁에 미리 3번이나 이야기했고, 별말 없으셨음)
다행이 명절 전날 시누이도 시댁안가고
친정에서 있더라구요?
남편이 물어보니, 그쪽 시댁에서 그냥 당일 아침만 먹으러 오라해서, 안간데요ㅋㅋㅋㅋ
시누이도 명절 전날 시댁 안갔다니
저도 마음 놓고 친가에서 혼자 뒹굴뒹굴하다가,
당일 아침에 갔죠.
근데 저한테 왜 어제 안왔냐고 눈치 주시길래,
남편이 누나도 안가고 엄마랑 보냈는데 뭘 그러냐라고
커버 쳐줬는데
시어머니 왈^^
"그 집은 시누이에게 오지말라해서 안가는게 당연하고,
우리집은 내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왜 너희가 정하냐. 그 집과 우리집은 다른 규정이 있다."
네이트 판보면,
시언니/시동생은 시댁 안가는데 왜 며느리만 부르냐!!
이러면서 다들 눈눈이이 법칙으로 대응하던데 ㅋㅋㅋㅋㅋㅋ
저희 시어머니에겐 눈눈이이가 안통하네여....
어떻게하면 이 내로남불 논리를 이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