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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돌아이 일줄 몰랐네요

댓글로 어떤 분이 남편이 글 올렸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진짜네요.

https://pann.nate.com/talk/3720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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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40대 중반 병원근무하는 홍xx(의사아님)
상간녀 20대 후반 세무쪽 알바 겸 대학교 휴학생 황xx


두 불륜커플의 막장스토리
4년 넘게 만남. 병원근무하면서 만나서 불륜으로 발전.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처럼 편지에 사랑을 속삭이고 ㅈㄹ을 함. 상간녀 군대 간 남친버리고 유부남 초이스


두 사람 불륜 직장에 걸려서 둘 다 퇴사
같이 있을 시간 많아져서 행복하다고 ㅇ ㅈㄹ
휴가라고 생각했나봄

전남편이 상간녀 세무쪽 학원 보내주고 심지어 대학교도 보내줌 ㅎㅎ 큰 애 하나 더 키운다고 생각했나봄
근데 그 큰 애랑 잠은 왜 자냐

대학간다고 노트북 에어팟 명품가방 지갑 신발 꾸준히
선물해주고 용돈도 줬는데 편지에 자기는 그런애가 아니라고 ...다 받아놓고 ㅇ ㅈㄹ

이것들이 괘씸한게 내 자식까지 데리고 만남.
예쁜 언니라고 소개해 줬다함. 둘 다 제정신 아님.

대학보내줬더니 남자가 생긴건지 어쩐건지 아니면
신발을 그렇게 선물해 대더니 ...상간녀 도망감

신세계가 열린거지 대학가니까 ㅎ

전남편 크게 빡쳐서 스토킹 시작 ㅎ ㅎ
학교 찾아가고 집 찾아가고 수백통씩 문자 보내고 전화하고하더니 결국 경찰출동 ㅋ ㅋ
결국 상간녀 부모에게 터뜨려버림ㅋ 전남편한테 이게 다 나이먹고 추태부린 니 탓이라고 하고 상간녀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피해자라고함
상간녀 부모 찾아가니 남편 간수 잘 못한 내 탓이라고함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더니

결국 상간녀 소송 진행.
지들끼리 돌려쓰던 전남편 노트북에 상간녀 학교 정보/인적사항/비밀번호 까지 다 저장되 있었음.
뭔 깡인지 같이 찍은 사진과 편지까지 사진파일로 클라우드에 저장시켜 놨더라 ㅋ

상간소송 진행되는 동안 상간녀 학교 다니며 예쁘게 셀카찍은 사진 카톡 프로필로 올리고 지 조카 사진도 올려놈.
엄청난 강심장임.

주변 사람들에게는 전 남친한테 스토킹 당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절대 유부남 만나서 불륜하다 그랬다고 말 안함. 여기서 전남편의 2차 빡침

결국 다시 상간녀가 전남편 스토킹으로 고소 ㅋㅋㅋㅋㅋ
상간녀는 상간소송 뚜드려 맞고 상간녀 판결문과 몇 천의 손해배상 해줌. 나한테 ㅎㅎ

전남편 경찰/검찰조사에 재판까지 받는 중 ㅋ

전남편 직장에 소문 다 났는데 쌩까고 다니면서 나한테 양육비 줌 ㅎ 그 와중에 착해졌음 ㅁ ㅊ ㄴ 이.

상간녀..
엄청난 멘탈의 소유자.
알바함. 부가세 신고인가? 암튼 세무쪽 일함

아!
학교에는 불륜 상간녀 소문 다 남 ㅋㅋㅋ
남편이 스토킹할때 학교 전체에 소문내 버림
그래서 휴학함 ㅋ
근데 주변에는 전남편이 괴롭혀서 휴학했다고함

세기의 사랑은 이렇게 마무리 됨
필력이 딸려서 더 재밌는 얘기 많은데 다 못쓰겠음

비싼거 사주지 말라고 자기 그런애 아니라고 하는 편지 ㅎ

전 남편이 용돈 준 계좌 / 계좌 하나 입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