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745i 형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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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6 03:08:02
24/02/16 03:08:02
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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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 산부인과 진료가 있어, 사당역에서 내방역 병원 가는 길에 택시를 잡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택시는 안 오고, 감기 걸린 아들은 보채고 아내도 힘들어했습니다.
그런데 bmw가 앞에 서더니 어디까지 가냐고 하며 저희를 태워 주셨습니다.
날도 추운데 떨고 있는 모습에 태웠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함을 달리 표현할 곳이 없어 보배에 올립니다.
차 안에 NY 흰모자 올려 놓으신 멋진 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