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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의 선택은 어찌보면 전략적이고 좋은 수 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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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6 11:16:02 24/02/16 11:16:02 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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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님께서 준연동제를 선택했습니다...

저도 원래 병립형으로 가야 민주당에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발표 후 다른 글들을 보니 참 잘 선택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과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한동훈과 용해인을 한방에 할말없게 만듬...

한동훈과 국민의 힘은 어차피 병립형 할 생각 없었을 겁니다. 병립형 하려면 자기들과 협상을 해야 하는거니까 꽃놀이패였죠...

연동형 안할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이제 협상 자체를 할 필요가 민주당에 없어진거죠.. 이제 병립형을 하고 싶으면 한동훈이나 국민의힘이 매달려야하는 상황이 되버려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겁니다.

용해인은 비례순번 맡겨둔 거 마냥 비례내놔라 이런식으로 말을 하며 압박했습니다. 언론들도 신나게 용해인 편을 들어주는 기사도 나오고 그랬죠 그러면서 야권에 갈등이 엄청 심한거 마냥 부풀리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님의 위성정당도 민주당에서 주도하고 민주당에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용해인도 이제 고민이 커진겁니다...

자기 당에 마치 지분율이 엄청 있는거처럼 굴었는데 민주당이 아예 위성정당 제대로 만들고 책임도 지고 나가겠다고 했으니 용해인당에게 비례를 줄 필요가 없죠... 비례로 꼭 국회의원 들어오고 싶으면 이제 오히려 숙이고 들어와야 합니다. 근데 이미 어느정도 판단이 나온 정치인을 유권자들이 좋아할까 싶어요.... 높은순번 주면 그것도 민주당에 악재일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2. 반명의 이탈이 적음, 이낙연 이준석의 미미한 영향

무려 당대표를 비판하면서도 윤영찬 같은 반 이재명 사람들이 이탈이 적습니다... 사실 이건 언론이나 국힘이 원하는 그림이 아니겠죠 원래는 적어도 현역의원이 10명 이상 나가야하는데... 고민정 윤영찬 이런 부류들의 사람들은 눈치보면서 비판을 하면서도 결국 나가지 않습니다. 고민정의 경우 최고위원으로 앉아있으니 나갈 이유가 없겟죠....

분탕을 쳐도 버텨도 되는데 굳이 나갈 이유가 없는거죠 자기들도 알 겁니다 나가봐야... 영향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쓰임세도 떨어져서 잊혀진다는것을요...

거기에 분탕 신나게 치고 열심히 간 보다가 나간 이낙연 신당은 아예 출발부터 폭망을 보이고 있고.. 이준석 역시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죠... 펨코가 무슨 최대 영향력을 주는 곳인거마냥 생각했지만 현실은 펨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태반이니까요

이름이 기억도 안납니다... 열심히 분탕치다가 국힘 들어간 그 민주당 의원이 있었는데... 지금 그 사람 이름 나오지도 않고 활동하는것도 보도되는것도 없죠... 현실은 분탕종자들도 결국 민주당안에 있어야 그나마 언론이 힘을 밀어주는 척 한다는 겁니다.


3. 흔들리지 않는 지지자들의 결집 분열이 안되니 고민되는 언론

옛날처럼 지지자들이 분탕질에 잘 넘어가지 않고 분열이 잘 안됩니다. 고민정이 그나마 휘저으려 노력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중심으로 잘 뭉쳐있다고 봅니다. 이게 또 언론에는 안좋은 영향으로 보이는거죠

우리끼리 잘 뭉치고 중도층도 윤석열의 행태에 경악하고 있으니 민주당은 필요한 부분을 잘 캐치해서 선거 전략 잘 짯으면 좋겠습니다... 


선거도 정말 얼마 안남았습니다....

제발 악재가 없었으면 좋겠고 당내에 분탕질 치는 사람들 내치는 공천이 이행되길 희망해 봅니다...

멀리서나마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이재명 대표님의 선택과 진행을 지지하며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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