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추가하자면 제동생이면 같이살수있다가 맞아요 거짓말 안할게요.남편과 대화중 내동생이라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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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6 14:30:02
24/02/16 1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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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조금추가하자면
제동생이면 같이살수있다가 맞아요 거짓말 안할게요.
남편과 대화중 내동생이라면 같이사는거 상관없지 라고 햇거든요
(이걸 꼭 추가하래요. 남편이 서운한 포인트가 이거래요)
그 이유는 전 시누이가 들어와서 눈치보이거나 불편한게 아니라
정말 독박 가사 딱 그게 하기 싫어서 그렇거든요
시누이도 제동생도 성인이고 둘다 밥해먹을줄 알아요
제동생은 저희집에서 저보다 가사일 많이하구 또 제가 시키고 하라는거 하겠지만
시누이는 설거지하는거 연애 8년동안 한번도 못봤어요 본인 방청소 하는것도 못봤구요
밥하는거 밥차리는거 단한번도 못봤고 막내라 우쭈쭈 느낌입니다.
서로 돈이 없는 집도 아니예요 그냥 여자니까 위험해서 입니다.
남편도 같이 가사일하자 했지만 일주일에 쓰레기 두세번 버리는거 그외 무거운거 옮기는거
가끔 설거지(주에1번할까말까) 하는거 그외 빨래 많으면 같이 널어주는것?
그것만 해주고 나머진 제가 다해요 이건 본인도 인정하는바고
남편이 1시간 늦게 퇴근해서 집에 오기때문에 저녁밥 당연히 제가하고
주말은 둘다 쉬는데 당연한듯 제가해요.
그랬더니 솔직히 동생이 요리같은건 해본적이 없으니 평소대로 제가하고
숟가락만 하나 더 놓는 의미로 생각해라 하고 청소 이런거는 지금부터라도 한다.
동생한테도 시키겠다 이런식이예요
정리하자면 내동생이든 시누이든 누가오든 눈치가 보인다거나 불편한건 아니다.
특히나 저는 여동생도 있고 같은여자라 그다지 불편할건 없다.
그저 내동생은 가사분담문제가 아니라 하지말래도 가사일 하겠지만
시누이는 일절 안할게 뻔히 보이고 내가 두사람의 가사도우미가 되기 싫다.
이건데 남편은 시누이가 들어오면 가사일 도우라고 할거고 제동생한테 하는것처럼
편하게 시키면 된다 라는 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간단명료하게 적을게요
우선 집안일은 제가 80프로 하고있고 남편은 딱 제가 시키는 것만 해요.
결혼전 이것저것 반반으로 나눴는데 결국은 제가 거의 다해요.
물론 맞벌이고 퇴근시간 비슷해요.
저는 6시 남편은 직장과 거리가 있어서 집도착하면 7~8시 사이.
문제는 결혼 1년 반차인데 지방살던 시누이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저희집에서 살길 원해요.
솔직히 방은 조금 정리하면 두개가 남아요
여하튼 말은 여름까지인데 진짜 여름까지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아요.
솔직히 저도 친 여동생이 있어서 여동생이 혼자 산다고하면 우리집으로 들어와 라고 할거같은데
말 그대로 시누이잖아요..? 여동생이야 집안일이고 뭐고 같이하자하면 하고
불만있으면 속터놓고 말할수 있을거 같은데 시누이는 못하잖아요.
그래서 반대했는데 남편은 너도 여동생이 있어서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그냥 동생처럼 막해도되는데.. 이런식으로 말해요.
이문제로 싸우다가 결국 글 올려요
남편의 불만은 제 동생이였으면 제가 이렇게 거절안했을거라고 그게 서운하다 이거예요
저는 제동생은 제가 막부릴수 잇지만 시누이는 아니지 않냐 오라고할거면
정확하게 집안일 다 나누고 안하면 나는 집 나가겠다 선언했더니 저보고 과하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시누이오면 정확하게 일 나눠서하거나 절대 시누이로 인해 제 일이 늘어나지 않게끔
조심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하는데 결혼전 한 약속도 안지키면서 이게 지켜질지 저는 의문이예요
같이볼게요.. 조언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