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는 다르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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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보이
24/02/17 0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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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김대중’ 응원 상영회 연 유지태 “정치 역사 배우는 시간”
사비로 대학 제자, 채널 구독자 100명 초청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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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영화 '길위에 김대중' 응원 상영회를 열었다.
유지태는 2012년부터 매년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를 통해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앞서 연극 '템플'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22번째 작품으로 '길위에 김대중'을 선정했다. 그는 사비로 티켓을 구매해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재학생들과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포함한 관객 100명을 초대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길위에 김대중'(감독 민환기) 상영회가 진행됐다. 상영에 앞서 무대에 오른 유지태는 “우리 한국영화, 특히 독립영화는 배우들, 영화인들, 산업관계자들이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상영회를 지속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정치를 잘 알지 못하지만, 과거에 사카모토 준지 감독 영화 '케이티'를 본 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알아봤다. ‘개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초를 당했지만, 화해의 길을 택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를 통해 한국 정치사, 역사를 배워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21610062957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