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과 식당을 운영하는 20대입니다. 손님 세 분이 밤 늦게 오셔서 계산을 안 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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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7 03:02:01
24/02/17 0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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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과 식당을 운영하는 20대입니다.
손님 세 분이 밤 늦게 오셔서 계산을 안 하고 그냥 가셨어요.
거기 한 테이블 때문에 한 시간은 넘게 남았는데 그냥 간 거에요
말 없이 담배 피러 나갔다가 안 돌아왔어요.
경찰에 연락하니까 오시더라고요. 저희 cctv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제출은 안 했어요. 지문 채취하러 술 병을 가져가셨는데요.
약 일주일 정도 있다가 그 먹튀 남자 손님 3분 중에 젊은 남자분 1명 지문이 나와서 잡았다고 경찰에서 연락이 됐어요.
경찰에서는 먹튀범한테 가게를 찾아가서 계산을 하라고 시켰어요. 두 분이 오셨는데 지문이 발견 된 일행 젊은 남성은 아무말도 안 했고요.
50대로 보이는 먹튀범이 하는 변명이 "그때 계산을 했는데 계산이 안 됐다" 라고 하는 거예요. 분명 계산대 지나치고 모르는 척 하고 가는 거 저희가 다 봤는데도요.
저희 아빠는 싸우기 싫어서 "어쨋든 계산 안 하신 거니까 하고 가세요. " 라고 최대한 좋게 말을 했어요. 결국은 계산 하셨고요
상식적으로 만약에 계산을 했는데 안 된거면 저희 잘못이지 경찰까지 부를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먹튀한 게 확실하니까 경찰을 부른 거지요.
알바 해보신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결제를 시도 했는데 결제가 안 되는 경우는 바로 포스에 뜨니까 다시 계산을 하든가 다른 카드를 요구해서 계산을 하지요.
결제 시도했지만 결제가 안 된 경우를 그 자리에서 모를 수가 없는 구조에요.
며칠 뒤에 먹튀 손님은 또 우리 가게를 찾았는데요.
회사 일행이랑 같이 오시고, 그 때는 드시고 계산을 하시고 가셨어요.
그런데 잠시후에 그 먹튀 손님이 다시 오셔가지고 남자 사장인 저희 아빠를 찾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그 분이 먹튀 손님인지도 몰랐지요.
저희 엄마는 단순히 궁금해서 "왜요?" 라고 물어봤는데 저희 엄마가 "왜요?" 라고 하는 말이 기분 나쁘다고 말 꼬리 잡고 늘어지더라고요.
결국에는 하는 말이 "그 때 경찰한테 연락온 게 너무 기분 나빴다. 내가 법카도 쓰는 사람이고 그냥 갈 사람이 아니다" 라는 거예요.
저희 엄마는 " 그 때 계산 안 하신 거 맞다. 그냥 가시길래 우리 남편이 계산대로 가는데도 아무말 없이 가시더라".
"다음날이라도 오셨으면 과태료도 없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거다. 일주일 넘어가지고 계산 하러 온 거는 경찰 연락이 와서 온 게 아니냐" 라고 말을 했지요.
그 먹튀범은 본인이 끝까지 자발적으로 계산하러 왔다고 우겼고요. 그랬더니 같이 온 여자 후임이랑 하는 말이
"우리는 좋은 마음으로 오늘 여기서 밥을 먹었는데 여사장님이 왜요? 라고 물어본 말투가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 사과하라고 강요하는 거예요."
저희 엄마는 거짓말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나가는 저 손님한테 끝까지 사과할 수 없다고 했고요. 저 여자 후임이라는 사람은 저희 엄마가 왜요? 라고 물어봤을 때 그 자리에 없었고, 먹튀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아닌데도 그 먹튀 상사 편 들었던거고요.
상황 지켜보시던 단골분들과 옆집 사장님은 어이가 없다면서 어떻게 저런 뻔뻔한 사람들이 다 있냐고 하셨어요
실랑이 와중에 격해지니까 가시라고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도 거부하고 소란을 부리더라거요.먹튀범이 쌍욕을 해가지고 다른 손님들은 자리를 떴지요. 경찰한테 신고를 했더니 이게 업무 방해죄로 처벌할 수는 없고, 모욕죄로 고소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과학 기술 좋아져서 cctv없이 지문 채취로만도 요즘 먹튀범 다 잡는대요. 경찰분 한테 물어보니 본인 관할에서는 한 번도 먹튀범 못 잡은 경우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먹튀범은 역대급 진상이라 잡아도 문제인 거 같네요
손님 세 분이 밤 늦게 오셔서 계산을 안 하고 그냥 가셨어요.
거기 한 테이블 때문에 한 시간은 넘게 남았는데 그냥 간 거에요
말 없이 담배 피러 나갔다가 안 돌아왔어요.
경찰에 연락하니까 오시더라고요. 저희 cctv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제출은 안 했어요. 지문 채취하러 술 병을 가져가셨는데요.
약 일주일 정도 있다가 그 먹튀 남자 손님 3분 중에 젊은 남자분 1명 지문이 나와서 잡았다고 경찰에서 연락이 됐어요.
경찰에서는 먹튀범한테 가게를 찾아가서 계산을 하라고 시켰어요. 두 분이 오셨는데 지문이 발견 된 일행 젊은 남성은 아무말도 안 했고요.
50대로 보이는 먹튀범이 하는 변명이 "그때 계산을 했는데 계산이 안 됐다" 라고 하는 거예요. 분명 계산대 지나치고 모르는 척 하고 가는 거 저희가 다 봤는데도요.
저희 아빠는 싸우기 싫어서 "어쨋든 계산 안 하신 거니까 하고 가세요. " 라고 최대한 좋게 말을 했어요. 결국은 계산 하셨고요
상식적으로 만약에 계산을 했는데 안 된거면 저희 잘못이지 경찰까지 부를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먹튀한 게 확실하니까 경찰을 부른 거지요.
알바 해보신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결제를 시도 했는데 결제가 안 되는 경우는 바로 포스에 뜨니까 다시 계산을 하든가 다른 카드를 요구해서 계산을 하지요.
결제 시도했지만 결제가 안 된 경우를 그 자리에서 모를 수가 없는 구조에요.
며칠 뒤에 먹튀 손님은 또 우리 가게를 찾았는데요.
회사 일행이랑 같이 오시고, 그 때는 드시고 계산을 하시고 가셨어요.
그런데 잠시후에 그 먹튀 손님이 다시 오셔가지고 남자 사장인 저희 아빠를 찾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그 분이 먹튀 손님인지도 몰랐지요.
저희 엄마는 단순히 궁금해서 "왜요?" 라고 물어봤는데 저희 엄마가 "왜요?" 라고 하는 말이 기분 나쁘다고 말 꼬리 잡고 늘어지더라고요.
결국에는 하는 말이 "그 때 경찰한테 연락온 게 너무 기분 나빴다. 내가 법카도 쓰는 사람이고 그냥 갈 사람이 아니다" 라는 거예요.
저희 엄마는 " 그 때 계산 안 하신 거 맞다. 그냥 가시길래 우리 남편이 계산대로 가는데도 아무말 없이 가시더라".
"다음날이라도 오셨으면 과태료도 없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거다. 일주일 넘어가지고 계산 하러 온 거는 경찰 연락이 와서 온 게 아니냐" 라고 말을 했지요.
그 먹튀범은 본인이 끝까지 자발적으로 계산하러 왔다고 우겼고요. 그랬더니 같이 온 여자 후임이랑 하는 말이
"우리는 좋은 마음으로 오늘 여기서 밥을 먹었는데 여사장님이 왜요? 라고 물어본 말투가 기분 나쁠 수도 있다고 사과하라고 강요하는 거예요."
저희 엄마는 거짓말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나가는 저 손님한테 끝까지 사과할 수 없다고 했고요. 저 여자 후임이라는 사람은 저희 엄마가 왜요? 라고 물어봤을 때 그 자리에 없었고, 먹튀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아닌데도 그 먹튀 상사 편 들었던거고요.
상황 지켜보시던 단골분들과 옆집 사장님은 어이가 없다면서 어떻게 저런 뻔뻔한 사람들이 다 있냐고 하셨어요
실랑이 와중에 격해지니까 가시라고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도 거부하고 소란을 부리더라거요.먹튀범이 쌍욕을 해가지고 다른 손님들은 자리를 떴지요. 경찰한테 신고를 했더니 이게 업무 방해죄로 처벌할 수는 없고, 모욕죄로 고소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나라 과학 기술 좋아져서 cctv없이 지문 채취로만도 요즘 먹튀범 다 잡는대요. 경찰분 한테 물어보니 본인 관할에서는 한 번도 먹튀범 못 잡은 경우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먹튀범은 역대급 진상이라 잡아도 문제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