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나 그밖의 sns에 퍼가지 마세요* 추가2) 저도 제가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니 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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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7 03:54:03
24/02/17 03: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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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인스타나 그밖의 sns에 퍼가지 마세요*
추가2)
저도 제가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니 친정은 그래도 남편 생일에 60만원짜리 겨울코트도 사주고 보약지어주고 그러는데 시가는 10년째 제 생일에 돈십만원이 다 이구요. 태국에서도 진짜 음료수 한잔도 안샀으며 저희 친정엄마랑 국내여행 갈땐 엄마가 남편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 비교가 되더라구요. 결론은 시가는 나한테 10년동안 생일선물 10만원 준게 다 인데 1400주려니까 너무 싫은데 이래도 이해가 안되실까요..
추가)
시부모님이랑 2년전에 비싸게는 아니지만 싸게 태국여행 저희가 다 내고 다녀왔어요. 그때도 친정엄마는 몸이 안좋아서 못갔구요. 다 같이 가려다가요. 근데 태국 가서도 시부모가 패키지 여행도 아닌데 100원 한장도 안쓰셨어요. 이런 사람들이랑 또 유럽을 간다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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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친정 어머니만 계시는데 몸이 누워 있을 정도로 아픈 건 아니지만 더 이상 일하기는 힘들어서 60세부터 일을 안 하시기 시작 하셨고 저희 부부가 30만원씩 드렸었어요. 용돈식으로.. 남편은 더 드려야 하는거 아니냐며 당연히 이 정도는 드리자고 했고요.
이제 결혼 한지 10년 되었으니 총 3600만원이 나간거죠..
남편이 내년에 저희 시부모님 두분 유럽 여행을 보내 주고 싶다고 했어요. 원래 저희 친정 엄마한테 남편이 먼저 제안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몸이 안 좋아서 못 가겠다고 하니까 그럼 시댁이랑 가자고 말이 나온 거에요. 그런데 어째든 비용이 거의 한 사람당 600~700만원이 나오고 있어요. (길게 가기로 했고 나라도 여러군데 옮겨요)
시부모님 두 분이라 1400만원인데 솔직히 너무 짜증나고 내가 왜 힘들게 일한 돈으로 시부모님 경비 내야 하나 싶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시부모님 일 못하시게 되면 시댁에도 30만원씩 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그게 5년 후쯤? 그렇게 될거 같아요. 둘 다 퇴직하시니..
남편은 이제까지 친정 엄마한테 3600만원 드렸고 좋은 마음으로 드렸는데 이번에 크게 여행 가긴 하지만 1400이 그렇게 아깝냐고 오히려 서운하다고 하는데 일하기 힘들어서 생활비조로3600드린거랑 놀러가는데 1400주는거랑 같은 건가요?
누가 더 이해가시나요?
추가2)
저도 제가 왜이렇게 화가 나는지 생각해보니 친정은 그래도 남편 생일에 60만원짜리 겨울코트도 사주고 보약지어주고 그러는데 시가는 10년째 제 생일에 돈십만원이 다 이구요. 태국에서도 진짜 음료수 한잔도 안샀으며 저희 친정엄마랑 국내여행 갈땐 엄마가 남편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 비교가 되더라구요. 결론은 시가는 나한테 10년동안 생일선물 10만원 준게 다 인데 1400주려니까 너무 싫은데 이래도 이해가 안되실까요..
이 분이 댓글 달아 주신것이 가장 포인트에요.. 제가 저희 친정에 30씩 줬다는 이유로 저한테 100원 주는 것도 인색해 하는 시부모 여행을 좋아라 하고 가야하나요?
"추가글을 본글에 쓰셨으면 댓글이 이러진 않았을거 같아요 배려해주는 사람한텐 천만원 줘도 안아깝지만 막대하는 사람한텐 십원도 아깝죠.. 이걸 뭉뚱그려서 친정은 줘도 안아깝고 시가는 아깝다로 해석하는건 좀 아닌듯 하네요 친정이 받기만 하는 마인드라도 싫을거 같은데"
추가)
시부모님이랑 2년전에 비싸게는 아니지만 싸게 태국여행 저희가 다 내고 다녀왔어요. 그때도 친정엄마는 몸이 안좋아서 못갔구요. 다 같이 가려다가요. 근데 태국 가서도 시부모가 패키지 여행도 아닌데 100원 한장도 안쓰셨어요. 이런 사람들이랑 또 유럽을 간다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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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친정 어머니만 계시는데 몸이 누워 있을 정도로 아픈 건 아니지만 더 이상 일하기는 힘들어서 60세부터 일을 안 하시기 시작 하셨고 저희 부부가 30만원씩 드렸었어요. 용돈식으로.. 남편은 더 드려야 하는거 아니냐며 당연히 이 정도는 드리자고 했고요.
이제 결혼 한지 10년 되었으니 총 3600만원이 나간거죠..
남편이 내년에 저희 시부모님 두분 유럽 여행을 보내 주고 싶다고 했어요. 원래 저희 친정 엄마한테 남편이 먼저 제안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몸이 안 좋아서 못 가겠다고 하니까 그럼 시댁이랑 가자고 말이 나온 거에요. 그런데 어째든 비용이 거의 한 사람당 600~700만원이 나오고 있어요. (길게 가기로 했고 나라도 여러군데 옮겨요)
시부모님 두 분이라 1400만원인데 솔직히 너무 짜증나고 내가 왜 힘들게 일한 돈으로 시부모님 경비 내야 하나 싶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시부모님 일 못하시게 되면 시댁에도 30만원씩 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그게 5년 후쯤? 그렇게 될거 같아요. 둘 다 퇴직하시니..
남편은 이제까지 친정 엄마한테 3600만원 드렸고 좋은 마음으로 드렸는데 이번에 크게 여행 가긴 하지만 1400이 그렇게 아깝냐고 오히려 서운하다고 하는데 일하기 힘들어서 생활비조로3600드린거랑 놀러가는데 1400주는거랑 같은 건가요?
누가 더 이해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