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말도 안되는 수준인 클린스만 선수시절 커리어..JP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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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7 07:32:02
24/02/17 0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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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mkorea.com/6683550065/6684143850#comment_6684143850
이 사람 커리어가 좀 희한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어떤 자신을 대표하는 정상급 클런 하나에 뿌리박고 우승컵 수집하고 그런거랑 많이 틀림.
커리어 약력만 보면 무슨 갑자기 모나코를 가고 토트넘을 가고 그래서
어떤식으로 레전드인지 감이 잘 안올 수 있음
근데 이 사람 커리어 행적을 보면 선수로서는 진짜 기인이라는 말 밖에 안나옴
당시 만 18살이었던 83년 시즌
만 18살에 분데스리가 2에서 21골 폭격하며 떠오르기 시작(원문에서 1부리그에서 넣었다고 했으나 원글 쓴 사람이 기록을 잘못본듯)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참가
무려 호마리우 베베투가 나온 브라질 상대로 승부차기 끌고 가서 아쉽게 지고
3,4위전에서 이탈리아 쳐바르고 동메달
그리고 1988년 유로에서 독일 4강까지 끌고 가지만
네덜란드에게 아쉽게 패배하고 탈락
88년 24살의 나이로 서독 올해의 선수상 받고
독일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음
골까지 넣으나 1,2차전 합계 4:5로 아쉽게 준우승
1990년 월드컵
루디 푈러와 더불어 공포의 투톱으로 맹활약 했으나
지난번 유로에서 자신들을 탈락시킨 네덜란드 상대로 푈러가 퇴장당해서 공격수가 클린스만 혼자 밖에 없던 상황
그러나 혼자서 네덜란드를 그냥 박살내버리고
지난번 대회 탈락시킨걸 복수하면서 승리
이 경기후 독일 언론사
"지난 10년간 그 어떤 독일 공격수도 이날의 클린스만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8강 체코,
4강 잉글랜드 상대하는 꽉찬 대진 다 뚫고 결승까지 가고
"notorische Diver, den außerhalb Deutschlands alle hassen" (Evening Standard),
"neben Diego Maradona meistgehasste Spieler des Weltfußballs in England" (The Times)
"Warum ich Jürgen Klinsmann hasse". (가디언)
"Ich wollte nur wissen, ob es in London Tauchschulen gibt"
(만약 이게 별 효과가 없으면 다이버 복장 입고 사진 찍을 생각도 했다고함)
"Kein Spieler hat in nur einem Jahr die Premier League so geprägt wie Jürgen Klinsmann."
"이건 악몽이야...제발 누구라도 좋으니...우릴 도와줘...제발..우리를 구해주세요..."
클린스만 2골 1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