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시판

PC에서 웹브라우저 이용 작업 비중이 높다면 리눅스를 보조 OS로 추가해볼만 합니다.

리눅스용 구글 크롬의 퍼포먼스가 더 좋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죠.

하드웨어 출시 주기가 일반적으로 1년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우분투 LTS(2년 주기)보다는 아치리눅스가 일반사용자용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알리 미니PC(Beelink, N100)에 아치리눅스 설치해 봤더니

별다른 하드웨어 이슈 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누군가의 기여가 있었겠죠? 감사한 일입니다. 문제 있으면 직접 피드백 넣어야 되는데.)

▲ 리눅스 GUI에는 Tab 기능이 전반적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 단축키 설정도 마음대로. 윈도우 단축키를 흉내낼 수 있어 이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비슷한 리눅스 소프트웨어 센터.

▲ 유튜브 추출... GUI 구현체(읍읍~)

리눅스 설치의 큰 흐름은 윈도우 설치와 비슷해요.

파티션을 나누고 / 설치 위치를 정하고 / 리눅스 설치 & 리눅스용 부트로더 설치 / USB 뽑고 재부팅.

아치리눅스 설치는 대부분의 과정을 커맨드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제 뭐하지?"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요즘은 인터넷 검색할 수 있는 보조장비들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스마트폰)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막히면 검색 검색.

▼ 길잡이

https://wiki.archlinux.org/title/installation_guide - 아치리눅스 설치 가이드

https://wiki.archlinux.org/title/General_recommendations - 일반 추천사항

▼ 보물창고

https://wiki.archlinux.org/title/List_of_applications - 응용프로그램 목록.

GUI 설치(GNOME), GUI로 조작하는 방화벽 설치(GUFW), root계정 로그인 차단까지만 하면

기본적인 조작성/보안성은 확보된다고 생각하는데...

▼ 설치 도중에 윈도우 망가질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Beelink S12 미니PC에 아치리눅스 듀얼부팅 설치하는 과정을 녹화해 봤습니다.

(우리의 윈도우는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윈도우는 수익금이 미국으로 가겠지만,

리눅스는 상당한 돈(기술 지원료)이 내국인에게로 분배될만한 구조이기 때문에

공공기관에서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련 부서에서는 엄청난 계기가 있어야만 관심을 가질 듯하니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