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 여자, 예랑이는 31살 입니다. 저랑 만난지는 7개월이구요. 절 만나기 전에 가슴앓이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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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8 02:22:02
24/02/18 0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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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저는 29살 여자, 예랑이는 31살 입니다.
저랑 만난지는 7개월이구요.
절 만나기 전에 가슴앓이를 했던 여자가 있단 걸 예랑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저도 아는 동생이었구요.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몰랐어요.
그저 남자들의 흔한 첫사랑 정도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이제 결혼식을 4개월 정도 앞 두고 있는 상황인데,
예랑이가 미안하다며 이 결혼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그 여자가 너무 좋답니다.
저를 사귈 때(제가 먼저 고백했어요.) 그 여자가 혹시 질투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대요.
저한테 청혼할 때(예랑이가 프로포즈했어요.) 그 여자가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예랑이한테 여지를 주거나 자꾸 흘리나 싶어서 화가 났었는데요.
그 여자와 저의 접점 관계에 있는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나서 정말 머리가 띵 했습니다.
우선 여자쪽에선 아예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고 했대요.
성격도 얼굴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랑이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고 고백을 했음에도 한번은 차이고, 그 이후로 철벽을 당하고, 예랑이가 자꾸 주변에서 서성거리니까 여자쪽에서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 집 주변 카페에서 행여나 마주치지 않을까 기다린적도 있고,
저랑 사귀던 중에 그 여자한테 그래도 나는 아직 여자친구보다 니 생각이 먼저 난다는 망언까지 했답니다.
저도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카톡 내용보니까 사실이더라고요.
이미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하듯 결혼한다고 말해놨는데
진짜 저 어쩌죠..
저 남자 저러다 후회하지 않을까요?
저랑 만난지는 7개월이구요.
절 만나기 전에 가슴앓이를 했던 여자가 있단 걸 예랑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저도 아는 동생이었구요.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몰랐어요.
그저 남자들의 흔한 첫사랑 정도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이제 결혼식을 4개월 정도 앞 두고 있는 상황인데,
예랑이가 미안하다며 이 결혼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그 여자가 너무 좋답니다.
저를 사귈 때(제가 먼저 고백했어요.) 그 여자가 혹시 질투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대요.
저한테 청혼할 때(예랑이가 프로포즈했어요.) 그 여자가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예랑이한테 여지를 주거나 자꾸 흘리나 싶어서 화가 났었는데요.
그 여자와 저의 접점 관계에 있는 지인들한테 물어보고 나서 정말 머리가 띵 했습니다.
우선 여자쪽에선 아예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고 했대요.
성격도 얼굴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랑이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고 고백을 했음에도 한번은 차이고, 그 이후로 철벽을 당하고, 예랑이가 자꾸 주변에서 서성거리니까 여자쪽에서 막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 여자 집 주변 카페에서 행여나 마주치지 않을까 기다린적도 있고,
저랑 사귀던 중에 그 여자한테 그래도 나는 아직 여자친구보다 니 생각이 먼저 난다는 망언까지 했답니다.
저도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카톡 내용보니까 사실이더라고요.
이미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하듯 결혼한다고 말해놨는데
진짜 저 어쩌죠..
저 남자 저러다 후회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