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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꺾였던 유니콘 ‘당근’, 연간 첫 흑자 가시권 비결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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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0 02:59:02 24/02/20 02:59:02 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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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지난해 연간 첫 흑자를 달성했다는 이야기가 벤처캐피탈(VC)·투자은행(IB) 업계서 흘러나온다. 수년간 적자에 시달렸던 당근은 하이퍼로컬(지역 밀착) 서비스로를 중심으로 한 광고 사업으로 2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VC·IB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근은 지난해 2월부터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고, 연간 2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당근은 수년째 적자를 이어왔다. 최근 5년간 당근 실적을 보면, 당근 매출은 지속 확대됐으나 영업손익은 2018년 16억원에서 2022년 565억원으로 매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근의 매출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플랫폼 확장에 따른 영업비용도 함께 늘었다. 당근의 영업비용은 2022년 1064억2243만원으로, 1년 전(608억8600만원) 대비 74.4%나 증가했다. 그러나 당근은 그동안 영업비용은 늘지만, 주 수익원인 광고 부문에서 좋은 성과가 나와 매출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당근은 2022년 한 해에만 1억6400만건의 중고거래를 가능하게 했고, 6577개 지역에서 중고거래 연결 서비스를 구축하며 확실한 당근 생태계를 구축했다. 서비스 영역도 기존 중고거래에서 소통(동네생활), 로컬 커머스(내 근처), 구인·구직(당근알바), 광고, 통합 비즈니스센터(당근 비즈니스), 결제(당근페이) 등으로 넓혔다.

출처 :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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